주청도 대한민국총영사관 박진웅 총영사는 지난 8월 27일 웨이하이시에서 미증유 코로나19 사태 기간 한국교민들의 시설격리 지원 등 다방면으로 봉사해준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회장 전양준)에 감사를 표하고 현 상황 파악 및 이해 제고를 위해 동 협회와 소통의 장(아웃리치)을 가졌다.
박 총영사는 특히 이번 사태가 종식될 때까지 함께 노력하여 슬기롭게 이겨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면서 총영사관과 긴밀히 협력하여 한국교민 현지생활 지원 및 통역 등의 부분에서 지속적인 지원을 당부하였다.
이날 아웃리치 행사에 참석한 웨이하이조선족기업가협회 임원진들은 코로나19 발생 이후 중한 양국이 어려운 가운데에도 민관 등 다양하게 상호 지원하는 것을 보며 많은 것을 배웠다고 언급하면서, 앞으로도 소통의 장을 자주 마련하여 서로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면서 필요시 언제든지 한인사회를 위해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흑룡강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