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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탕원현 '4색관광'으로 초요사회에 성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21일 09:22
  '대도강장-인민넷 옴니미디어 조사연구행' 흑룡강 취재팀은 가목사시 시구역을 떠난 후 얼마 되지 않아 차창밖의 파랗게 개인 하늘을 보았다. 푸른색 뿐만 아니라 탕원현 인민들의 초요길에는 '4색'관광계획이 있었다.

  국가삼림공원—초요길에서의 록색 아름다움



  대량자하 국가삼림공원 일각

  대량자하국가삼림공원에서 거닐다보면 신종코로나전염병으로 반년 넘게 착용했던 마스크를 벗고 저도 모르게 달콤한 공기를 깊이 들이마시게 된다. 전문가의 측정에 의하면 대량자하국가삼림공원 풍경구내 1립방미터당 음이온함량은 4.6만개 이상에 달한다고 하는데 인구가 밀집된 대도시에서 공기 속 음이온함량은 몇백개밖에 되지 않는다. 이런 음이온들은 바로 공원의 2400헥타르에 달하는 원시홍송림에서 온 것이다.

  주말 공원에는 사람들로 시끌벅적했고 가족과 함께 캠핑하러 온 시민들이 땅바닥에 자리를 깔고 앉아 맛있는 음식을 나눠먹으며 원시홍송림이 가져다준 신선한 공기를 실컷 마시는 모습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관광객들의 도래는 관광업의 발전을 촉진했고 부근 촌민들의 중요한 재부창출산업으로 되였다.

  항일련군 6군 밀영유적-초요길에서의 홍색 아름다움

  대량자하삼림공원의 깊은 곳에는 낮은 홍송나무로 만든 네줄의 집이 가지런히 줄지어 있는데 집안에는 나무걸상과 벼짚이 있고 환경이 아주 허름했는데 이것이 바로 동북항일련군 6군 군부를 복원한 모습이다.



  동북항일련군 6군 밀영 유적지

  1935 년 12월, 조상지는 동북인민혁명군 제3군 군부와 1개 단을 이끌고 탕원지역을 찾아와 탕원 민중항일유격총대와 만났다. 이후 10여년 동안 탕원에서 타오른 항일의 불길은 송눈평원, 대소흥안령으로 번졌다. 일본 침략자를 항격하는 전투에서 피흘리며 싸운 항일련군 전사들은 목숨과 뜨거운 피로 웅대하고 장려한 투쟁사를 써내려갔다.

  다른 지역에서 '승학연(升学宴)'을 여는 것과 달리 8월 16일 탕원현 북고산촌 15명의 신입대학생들은 동북항일련군 6군 밀영유적을 찾아 항일련군전사들의 생활과 전투의 어려움을 체험했다. 지원자인 15명의 학생들은 고향의 홍색정신을 각지에 전파할 예정이다.

  조선족 민속관광-초요길에서의 금색 아름다움

  탕왕조선족향 소재지 금성촌에 들어서면 두채의 민족특색이 다분한 다락집과 '말꼬리식' 지붕이 눈에 들어오고 조선족 전통음식 김치와 불고기의 향기가 코끝을 자극한다.



  탕원현 탕왕조선족향 금성촌

  금성촌에 위치해있는 탕원조선족민족식품산업원의 1층 미식광장에서는 조선족특색 먹거리, 조선족특색 밀랍인형관 등이 있고 지하1층에는 김치가공장, 랭장고, 저장실 등이 설립됐는데 이곳은 조선족김치, 떡, 감주, 순대 등 특색음식을 가공하는 공장이다.

  책임자의 소개에 의하면 김치 등 가공제품은 모두 농가들에서 만드는데 농가들과 록색야채 '주문서'를 체결하고 촌민들이 관광봉사에 참여하게 하여 그들이 관광산업사슬, 가치사슬을 구축함으로써 혜택을 보게 한다고 했다.

  림해설원-초요길에서의 은색 아름다움

  탕원현 선전부의 소개에 의하면 관광객들의 체험을 가일층 풍부히 하기 위해 2020년 겨울철 대량자하삼림공원 림해통과선로인 '눈 밟으며 아름다움 찾기(踏雪寻美)' 선로가 정식으로 출시됐다고 한다. '림해를 통과하고 설원을 활보하면서' 눈밭에서 장난을 치고 청송과 자작나무 사이를 지나는 바람의 속삭임을 듣는 체험은 사람들에게 많은 신선함을 제공한다.



  대량자하 지하삼림공원

  또한 탕원현은 대형 다기능 '눈세계'도 건설할 예정인데 관광객들은 개썰매, 스노모빌을 체험할 수 있고 20여가지의 빙설관광항목에 참여할 수 있다고 한다.

  2019년, 탕원현 향촌관광산업은 농가 480가구를 직접 이끌고 소득증대를 실현했는바 지난해보다 7.8% 성장했다.

  " 우리 공원에는 다람쥐가 많아 예전에는 사람 곁으로 다가왔는데 전염병영향으로 너무 오래동안 사람을 만나지 못해 다람쥐들도 사람을 무서워하는 것 같다." 예전에 사람과 자연이 조화롭게 지내는 정경을 언급한 탕원현관광국 부국장 초굉은 아주 아쉬워하면서 "하지만 두달이 지나지 않아 다람쥐들은 예전처럼 관광객들의 옆에 다가와 관광객들과 함께 장난치면서 관광객들한테서 견과류를 얻어먹을 것이다"고 말했다.

/인민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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