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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우선"의 실질은 세계평화에 대한 "미국 위협"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09.28일 10:07
  일전에 개최된 제75회 유엔총회 일반성 변론에서 미국 지도자는 오만과 편견, 거짓말로 가득한 화상 발언을 했다.

  세계에서 "가장 강한" 군대를 가졌다고 자부하는 미국 지도자는 한편으로는 대회 분위기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일방주의적 논조를 폈고 또 한편으로는 뻔뻔스럽게 "평화의 사명"을 이행한다고 허풍을 떨었으며 아울러 이란 핵문제, 대테러와 나토 군비 분담금 문제 등을 놓고 제생각만 내세우다보니 허점만 드러냈고 곳곳에서 "미국 우선"의 이기주의와 포악성을 보이며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반감을 유발했다.

  모두가 알다 싶이 미국은 이미 2018년 5월에 일방적으로 이란핵협정에서 탈퇴하여 이미 참가측 자격을 상실하였다. 하지만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은 얼마전 안보리에 서한을 보내 대이란 유엔 제2231호 결의가 규정한 "제재를 하루 빨리 회복"해야 한다고 야만적으로 요구해 대다수 안보리 회원들의 반대를 받았다.

  유엔의 대이란 제재를 강하게 밀어붙였지만 실패하자 미국 정부는 또다시 일방적인 제재를 가하며 다시한번 전 세계의 대립면에 서면서 글로벌 평화안정을 파괴하는 본모습을 드러냈다.

  미국 지도자의 이번 유엔총회 발언은 세계로 하여금 그 핵심 국정 이념인 "미국 우선"의 실질은 일방주의와 패권주의이며 미국의 일부 정치인들이 사익에서 출발해 "미국 우선"을 "미국 위협"으로 변모시키고 있음을 보다 명백히 알게 했으며 국제질서에 충격을 주었고 세계의 평화를 위협했다.

  이런 배경에서 이번 유엔총회에서 다자주의에 대한 집단적 약속을 재확인하자고 국제사회에 촉구한 것은 일방주의에 대한 집단 저격이 아닐 수 없다. "미국 우선"을 허울로 패권주의를 실천하는 정치적 해프닝은 이제 끝내야 한다!

  /중국국제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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