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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이 진술한 이야기…작은 목이버섯,큰 산업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0.10.06일 19:13
탱글탱글 신선하고 맛좋은 목이버섯은 섬서성 작수현 사람들이 청조때부터 재배해온 작물이다. 허나 재배방식이 전통적인데서 벗어나지 못하다나니 오랜 세월 재배 규모를 형성하지 못했다. 오늘날 빈곤해탈 난관공략전에서 목이버섯 재배는 화려한 변신을 거쳐 당지 군중들을 치부에로 이끌어낸 주도산업으로 되였다. 2020년 4월 , 습근평 총서기가 작수현에서 빈곤해탈 난관공략 정황을 시찰시 당지의 목이버섯산업을 두고 “작은 검정귀버섯, 큰 산업!”이라며 치하했다.

작은 목이버섯 재배가 어떻게 큰 산업을 이루었는가?

당지 목이버섯산업 발전의 이야기는 또한 우리의 빈곤해탈 난관공략 결승전에 어떤 귀감을 안겨주고 있는가? 본기 〈습근평이 진술한 이야기〉에서 흥미롭게 들어본다.



작수(柞水)현 이름은 작수(柞树)가 많은 데서 유래했다. 일명 가둑나무라하는 작수는 목이버섯의 생장에 매우 적합하다. 하여 작수현의 목이버섯은 원근에 이름 있다. 허나 전통적인 재배 방식은 생장기가 길고 산량이 낮으며 규모를 형성하기도 매우 어려웠다.



‘9산에 반강 반밭(90%는 산, 5% 강, 5%가 밭이란 뜻 )’이라는 말은 작수현에 대한 진실한 묘사이다. 밭이 희소하고 산업이 결핍하다. 작수현에서 빈곤해탈 임무를 완수해야 할 촌이 79개에 달했을 정도였고 빈곤 발생률이 44.04%에 달했다. 빈곤에서 헤여나올 길이 막막했던 작수사람들은 되돌아 손에 익은 목이버섯 재배에로 생각을 돌렸다.



목이버섯산업을 쨍소리 나게 해내기 위해 작수현에서는 국내 식용균 령역의 전문가 리옥원사와 연줄을 달았다. 조사를 거친 리옥원사는 4가지 목이버섯 품종을 선택해 작수현에서 추천보급했다. 동시에 작수현에서는 촌민들에게 공간 리용률이 높은 균종주머니 매달기 재배방식을 보급했다.



그 재배방식은 목이버섯의 산량에서도 매우 큰 돌파를 가져왔다. 치부의 희망을 본 작수현 사람들은 대규모로 목이버섯 재배 하우스를 건설하기 시작했다. 지금까지 작수현의 기성 목이버섯 하우스기지는 16개로 발전했고 전업합작사가 42개로 늘어났다.



3년간의 발전에서 작은 목이버섯은 과학기술의 뒷받침 하에 점차적으로 큰 산업을 이루어 품종 연구 개발, 기술 관리, 선별 포장, 저장 물류, 정밀 가공을 포함한 완정한 산업사슬을 형성했다. 지금 작수현의 6944가구 되는 산업 부축형 가정은 다 목이버섯 산업 사슬에 참여해 가구당 매년 5,000원 이상의 수입을 올리고 있다.



근년에 전국 각지는 산업 발전으로 빈곤을 부축하는 데서의 새로운 길을 적극 탐색하고 있는바 체계적인 완정한 산업사슬 체계를 구축하고 작은 작물로 하여금 진정 인민들을 수입 증대, 치부에로 이끄는 큰 산업을 형성하게 하고 있다.

/래원 신화사

/편역 길림신문 김영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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