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정치 > 조선
  • 작게
  • 원본
  • 크게

1년만에 돼지열병 또 발생, 한국에서 2400마리 돼지 살처분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0.12일 15:33
  한국농림축산식품부에 따르면 9일 강원도 화천군의 한 양돈장에서 죽은 세마리 암퇘지가 아프리카 열병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져 한국에서 1년만에 재차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확산되고 있다. 11일 오전 화천군의 다른 양돈농장에서도 아프리카 열병 발생이 확인됐다.

  아프리카 열병이 발견된 한국 강원도 화천군은 한국의 북부지역에 위치해있고 서울시와 자동차로 두시간 반 거리이다. 현재 양돈장으로 들어가는 입구는 차단되여 외부 차량의 출입이 금지되였다.



  한국 방역부문은 아프리카열병이 발견된 양돈장의 린근 10킬로메터내의 양돈장에서 2천4백여마리 돼지를 살처분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전파경로에 대해 한국 방역부문은 조사 검토중에 있으며 적지 않은 전문가들은 야생 메돼지 전파의 가능성이 크다고 인정했다.

  지금까지 화천군에서 메돼지가 아프리카 열병에 걸린 병례는 290례, 메돼지 페사체에서 발견된 양성비률은 15%를 넘어 기타 지역의 5배정도에 달한다. 태풍과 긴 장마로 곳곳에 설치한 울타리가 많이 약해졌고 방역망이 약화되였으며 감염된 야생 메돼지 사체가 비물에 의해 흘러가면서 바이러스를 전파한 것으로 지목되고 있다.



  화천군을 제외하고 최근 강원도 설악산국가공원 반경 5킬로메터내에서도 아프리카 열병에 감염된 야생 메돼지 사체가 발견되였다. 한국 법률에 따라 설악산은 포획이 금지되는 지역으로 메돼지의 량을 장악하기 어려우며 메돼지가 일단 감염된 후에 바이러스 확산이 빨라질 수도 있다.



  지난해 9월, 아프리카 열병이 한국 각지에서 전파되면서 전국에서 40여만마리 돼지를 살처분해 돼지고기 가격이 크게 오르내렸다. 한국 사회에서는 만약 올해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계속 확산된다면 한국 양돈업과 돼지고기 시장에 막대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우려하고 있다.

/중국조선어방송넷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5%
10대 0%
20대 0%
30대 25%
40대 5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25%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25%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배우 이영하가 선우은숙과 이혼 후 18년이라는 시간이 흐르는 동안 단 한번도 '재혼'을 생각해 본 적 없다고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서는 배우 이영하가 출연했다. 그는 이날 방송을 통해 배우 이필모와 최대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범죄도시 4' 1천만명 돌파…한국영화 시리즈 첫 '트리플 천만'

배우 마동석 주연의 액션 영화 '범죄도시 4'가 15일 천만 영화의 반열에 올랐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4편까지 나온 '범죄도시' 시리즈는 한국 영화 시리즈 최초로 '트리플 천만'을 달성했다. 배급사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범죄도시 4'는 이날 오전 누적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약물 의존성 인정한다" 유아인, '재발 가능성 있어' 치료 전념 근황 공개

사진=나남뉴스 배우 유아인의 마약 투약 혐의에 관한 5번째 공판에서 근황 및 치료 상황 등이 알려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14일 서울중앙지법 형사25부에서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배우 유아인에 대한 5번째 공판이 진행됐다. 이날 공판에는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창업붐4]날로 변모하는 고향서 뭔가 할 수 있는 지금이 행복

이국생활 접고 화룡에 정착한 김희붕 사장 ‘숯불닭갈비집’ 김희붕 사장. 얼마전 오랜 이국생활을 접고 고향으로 돌아와 귀향창업을 결심한 김희붕, 홍지은 부부를 만나 이제 막 창업의 길에 올라 ‘숯불닭갈비집’을 운영하게 된 따끈따끈한 신장 개업 이야기를 들을 수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