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한민족 > 한민족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코로나를 극복하고 리모델링으로 희망을 구워가는 老金串店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0.11.20일 12:18
  



▲사진설명: 라오진꼬치구이집 김봉일, 이금화 부부

  청도시 청양구 광고산업원(CMP)내에 위치한 라오진 꼬치구이집(老金串店)은 코로나 사태에도 가게를 새롭게 리모델링하고 고기구이집에서 꼬치구이로 바꾸면서 새로운 희망을 맛있게 ‘구워가고’ 있다.



  김봉일 사장은 2016년 이곳에서 고기구이집으로 시작해 장사도 꽤나 호황을 이루었지만 4년이 지난 지금 꼬치구이로 승부를 건 것이다.

  김 사장에 따르면 2층 구조 가게의 리모델링에만 10만 원 비용이 들었다고 한다. 또 특색있는 구이 맛을 내기 위해 1년 여 동북지역의 유명한 꼬치구이가게를 찾아다니며 배웠다고 한다.

  이 가게에서는 약간 단맛에 고소한 맛을 내는 양념 황소고기꼬치, 비린내 없이 싱싱하고 쫄깃한 고기맛을 그대로 살린 양고기꼬치, 부드러운 삼결살꼬치를 비롯한 20여가지 꼬치구이를 주메뉴로 하며, 이외 독특한 모우두샤브샤브(刷毛肚) 및 30여가지 정통 동북요리를 취급하고 있다. 주방장은 호텔 주방장 경력를 가진 고급 요리사이며 동북요리 전문가이다.

  김봉일 (45세, 흑룡강성 오상시) 사장은 2013년 청도에 진출하여 농산물 무역업에 몸담았다가 그해 연말 몇명 지인들과 꼬치가게를 오픈했다. 3년 후 그는 고기집으로 홀로서기에 성공했으며,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보람으로 단골손님도 많이 생겼다.

  김 사장은 사업이 정상 궤도에 들어서자 사회활동에도 적극 나서 재청도 오상향우회 5기 사무국장으로 활약하면서 고향인과 친구들을 위해 봉사를 많이 해왔다.

  김 사장은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면서 “어려울 때일수록 물러서지 않고 과감히 도전하는 정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매일 바삐 보내는 부인 이금화씨는 몸이 피곤하지만 일하는 재미가 있어 행복하다고 덧붙혔다.

  / 김명숙 기자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78%
10대 0%
20대 0%
30대 44%
40대 22%
50대 11%
60대 0%
70대 0%
여성 22%
10대 0%
20대 11%
30대 11%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경준해 연변서 조사연구시 강조 5월 9일-11일, 성위서기 경준해는 연변에 가서 조사연구를 진행했다. 그는 습근평 총서기가 새시대 동북 전면진흥 추진 좌담회의에서 한 중요한 연설 정신을 깊이있게 관철하고 ‘4대집군’ 육성, ‘6신산업’ 발전, ‘4신시설’ 건설에 초점을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어깨에 18cm 문신" 율희, 거침없는 타투 셀카 공개 '여유로운 일상'

사진=나남뉴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이혼 후 여유로운 일상 사진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최근 율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다람쥐 이모티콘과 함께 성시경 콘서트를 찾는 등 일상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율희는 끈나시 형태의 의상을 입고 캐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재해방지감소 선전활동 가동

5월 11일, 2024년 연변주 및 연길시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선전주간 가동식이 연길시 종합재해감소주제유원에서 있었다. 올해 5월 12일은 우리 나라의 제16번째 전국 재해방지감소의 날이며 5월 11일부터 17일까지는 재해방지감소 선전주간이다. 올해의 주제는 ‘모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룡정시, 해란교 개조 보강 공사 시작

5월 10일, 룡정시는 해란교의 개조 및 보강공사를 시작했다. 해란교는 1990년대에 설계되여 건설되였는데 지역 경제의 부단한 발전과 교통운수량의 급속한 성장으로 인해 다리의 설계하중을 점차 초과하여 교체의 일부가 파손되였으며 현재는 C급 위험한 교량으로 평가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