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톤 모스칼렌코 러시아 전략구상청 국제연락판공실 주임은 얼마 전 신화사 기자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최근 몇 년간 중국 비즈니스 환경이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중국 시장의 매력이 날로 두드러지면서 중국에 가서 발전하길 꿈 꾸고 추구하는 기업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 몇 년간 중국은 비즈니스 환경 개선 분야에서 뚜렷한 성과를 거두었으며 기업 경영과 관계가 있는 일련의 수속이 크게 축소되었다. 아울러 중국이 내수를 적극 확대하고, 대외 협력을 심화하면서 중국 시장의 매력이 날로 증가하고 있다”면서 “전 세계적으로 중국 시장에 진출하길 꿈 꾸고 추구하는 기업인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또 “중국 기술과 투자는 러시아 기업에 기회를 더 많이 가져다 주었다. 한편으로 중국의 정보통신기술(ICT)은 많은 러시아 기업의 경영을 더욱 편리하게 만들었다. 다른 한편으로 중국의 투자는 많은 러시아 기업이 자금을 조달하는 우선 선택으로 자리잡았으며 이들 기업이 크게 발전하는 데 귀중한 동력을 제공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올해 농산품 무역이 러중 경제무역 협력의 새로운 하이라이트가 되면서 중국의 사회 소비 수요가 지속적으로 분출되고 중국의 개방 강도가 확대되는 것을 나타내었고, 러시아 수출 업계에 비즈니스 기회를 더 많이 가져다 주었다고 덧붙였다.

신화통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