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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진흥 추진... 흑룡강 고품격 발전 웅대한 청사진 그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1.05일 09:57
  흑룡강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흑룡강 경제와 사회 고품격 발전의 웅대한 청사진을 그려 광범위한 간부와 대중들 속에서 강렬한 반향을 일으켰다. 회의에서는 향촌진흥에서 새로운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추진할 것을 제시하면서 흑토지 보호와 육종 면에서의 과학기술 혁신수준 향상 등에서 돌파를 실현해야 한다고 제기하였다. 회의에서는 현실에 립각하여 중임을 떠메고 하루 빨리 현대 농업의 고품격 발전을 실현해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성농업과학원 토양 및 자원환경 연구소에서 과학연구인원들이 토양 샘플에 대한 '건강검진'이 한창이였다. 왕상 (王爽)이 이끄는 과학연구팀은 이미 여러 가지 새로운 미생물 종류를 발견했다. 그 미생물들의 역할은 토양의 '장기능'을 개선하여 흑토가 더욱 건강해지게 하는 것이다.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경작지 중 판다곰'으로 불리는 흑토를 잘 보호할 것을 제시함으로써 농업과학연구인원들이 더욱 확고한 자신감을 갖고 연구에 임할 수 있도록 했다.

  래영재(来永才) 흑룡강성농업과학원 부원장은 "흑토보호혁신연구원을 토대로 하여 흑토의 보호와 육성 · 개발 · 지속적 리용을 둘러싸고 다각도로 힘을 합쳐 연구를 전개해 전 국민을 위해 '판다'를 잘 보호하고 잘 활용할 것"이고 밝혔다.



  육종업은 현대농업의 "칩"이라고 불릴 만큼 국가의 식량안전을 보장하고 중국의 밥통을 보장하는 초석이다.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육종 면에서의 과학기술혁신수준을 향상시킬 것을 제시하면서 10개의 전문가 육종 시범기지를 건립하고 흑룡강성 국가급 콩 종자기지 건설계획을 제정하며 새로운 벼 품종을 육성할 것을 제시했다. 이는 성 농업농촌청 육종업관리처의 관계자들을 크게 고무시켰다. 요즘 그들은 올해 중점 업무를 계획 배치하고 있다.

  류효병(刘晓兵)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육종업관리처 부처장은 "유전 물질 자원의 수집 보존과 감정 평가를 강화하고 생물육종 플랫폼 건설을 가속화하며 우리의 독자적 지적재산권을 보유한 돌파형 신품종 육종을 가속 추진하여 흑룡강 식량재배에서 더 많은 우량 룡강 품종을 사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흑룡강 비복금북약제약유한회사(比福金北药制药有限公司)의 물약 작업장은 분주한 모습이였다. 이곳에서 생산되는 중의약품제품은 의약시장의 '인기 상품'이다. 현재 이춘시에서는 김남(金南)도로 변에 부지 1만 1천여무에 이르는 중의약산업지대를 완성해 중의약산업이 활발한 발전세를 보이고 있다.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는 중의약 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것을 제시하면서 정책적 지원을 강화하고, 약재재배 우세를 살려야 한다고 제기함으로써 중의약산업의 대대적인 발전에 대한 자신감을 굳혀주었다.

  수국휘(修国辉)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중약재발전처 처장은 "흑룡강성 농업농촌청은 중의약산업을 대대적으로 발전시킬 데 대한 성위의 새로 운 요구를 깊이 있게 관철 실행하여 대대적인 산업강화의 분위기를 살려 산업화 발전을 주선으로 하여 전문팀을 투입하여 계획 배치하고 정책 조치와 평가체제를 구축하며 재배기지, 가공, 류통을 동시에 추진하여 흑토의 유기농, 고품질 의약을 전국에 널리 알릴 것"이라면서 "올해 전 성 중약재 재배 면적을 지난해보다 90만무 늘려 350만무 이상에 달하도록 해 전국 중약재 대 성의 반열에 오를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근 며칠간, 극산(克山)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업무인원들은 연장근무까지 하면서 개발구 내 수도, 전기, 도로 등 기반시설건설을 보완해 운응(云鹰) 감자 주식화 산업사슬프로젝트의 가동과 효률생산을 위한 강력한 보장을 제공하였다. 감자산업을 잘 추진하는 것 역시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 제기된 중점 업무 중의 하나이다.

  리욱(李旭) 극산 경제개발구관리위원회 주임은 "다경로, 다방식으로 자금을 조달하여 개발구 기반시설에 대한 투자 강도를 높이는 한편 맞춤형 서비스 플랫폼을 구축해 계속하여 '원스톱'업무처리, '베이비시터식' 서비스를 보급해 더 많은 감자 정밀가공업체를 유치함으로써 산업 규모화를 형성하여 감자산업단지를 전국 최대 감자산업발전기지로 건설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리취하(李翠霞) 동북농업대학 당위상무위원 겸 흑룡강성 녹색과학식품연구원 원장은 "흑룡강성이 '토양 육성에 의지한 식량 저축, 과학기술에 의지한 식량 저축(藏粮于地和藏粮于技)'의 목표에 달성하려면 주요하게 식량안전을 저애하는 두개의 걸림돌을 제거해야 한다. 하나는 토양이고, 다른 하나튼 종자이다. 이밖에 세 번째는 농촌 진흥정책을 빈곤퇴치 난관돌파정책과 효과적으로 련결시키는 것인데 성위경제업무회의에서 이에 대한 답을 주었다."라고 말했다.

  /동북망 조선어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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