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로 령역을 확장해가고 있는 3D프린팅 건축 기술이 이제 학교를 짓는 데도 쓰이게 됐다.
미국의 비영리 단체 싱킹허츠(Thinking Huts)와 건축설계업체‘스튜디오 모타자비’(Studio Mortazavi),핀란드의 3D 프린팅 기술업체 하이페리온 로보틱스는 아프리카 마다가스카르에 세계 최초의 3D프린팅 학교를 짓기로 하고 건축비모금에 나섰다. 저개발국 어린이들을 위한 인도주의적 활동과 참신한 디자인, 혁신 기술 3자가 결합해 학교 건물 보급에 나선 셈이다.
이들의 첫 목표는 올해 안에 학생 30명을 가르칠 수 있는 157㎡크기의 교실 1개짜리 단층 학교를 짓는 것이다. 전기는 태양광 패널로, 학교 용수는 비물 수집 시스템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싱킹허츠는 이번 프로젝트가 성공할 경우 다른 저개발국에도 3D프린팅 학교 보급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