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사회 > 국제사회
  • 작게
  • 원본
  • 크게

대만도 로령화 가속…생산인구 100명당 부양비율 역대 최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3.10일 16:18
  대만에서도 저출산과 고령화 현상이 심화되면서 총부양비률이 2005년 이후 최고 수준을 기록했다고 대만 언론이 10일 보도했다.

  대만 자유시보 등은 대만 내정부 자료를 인용, 작년 생산가능(15∼64세) 인구 100명이 부양해야 할 인구(14세 이하, 65세 이상)를 나타내는 총부양비률이 40.16명으로 나타났다고 전했다.

  또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65세 이상 인구를 나타내는 로년부양비는 22.53명, 생산가능인구 100명당 14세 이하 인구를 나타내는 유년부양비는 17.63명이라고 설명했다.

  로인인구(65세 이상) 1명당 유년인구(0세~14세)의 비율을 나타내는 `로령화지수'는 2019년보다 7.98명이 증가한 127.80명이라고 덧붙였다.



95년(2006년)부터 109년(2020년)까지의 대만 인구 분석

  내정부는 작년 녀말 기준으로 대만의 인구가 2천356만1천236명으로 생산가능인구는 71.4%, 65세 이상 인구는 16%, 14세 이하 인구는 12.6%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또 유년인구 비률이 높은 지역은 북부(13.19%), 중부(12.89%), 동부(11.6%) 등의 순으로 조사됐으며 노인인구 비률이 높은 지역은 동부(17.47%), 남부(17.08%), 중부(15.69%) 등의 순으로 집계됐다.



2020년 대만 각 지자체별 인구 분포 및 분석

  로령화지수가 가장 낮은 도시는 과학단지가 소재한 신주(新竹)시(77.41%)인 반면에 가장 높은 지역은 중서부 자이(嘉義)현(226.15%) 등 농업지역으로 나타났다.



대만 인구 변화 추정 그래프

  한편 대만 국가발전위원회는 최근 발표한 인구 추정 보고서에서 작년이 대만 인구의 마이너스 성장의 첫해로 2025년이 되면 '초고령사회'(65세 이상 인구가 전체의 20% 이상)에 진입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에 대처하기 위해 출산율 제고를 위한 다방면의 장려책 수립, 고령자 취업 등을 위한 로동 구조 강화 등에 나서고 있다고 덧붙였다.

  /련합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악플 남기지 마세요" 정형돈, 딸 호소에 장문의 심경 '댓글' 전해

방송인 정형돈이 최근 자신이 '기러기 아빠' 생활을 하는 것과 관련해 일부 누리꾼들의 악플이 달리자 처음으로 장문의 댓글을 통해 해명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6일, 정형돈의 아내 한유라씨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아빠 없는 우리의 평범한 일상 브이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엄마의 힘?" 고현정, SNS이어 유튜브 채널 개설한 진짜 이유?

배우 고현정이 데뷔 35년만에 자신의 SNS를 개설한 데 이어, '유튜버'에도 도전장을 꺼내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0일 오후 고현정은 자신의 이름을 딴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고 "저 정말 많이 걱정됩니다. 하지만 여러분께 감사한 마음으로 용기냈습니다. 우리 서로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망하면 욕 먹을 것" 유재석, '왕관의 무게' 부담감 솔직 고백 눈길

사진=나남뉴스 국민MC 유재석이 자신의 행보를 기대하는 대중들의 부담감에 대해서 솔직하게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11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는 개그맨 조세호와 홍진경, 지석진이 출연해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갖는 시간을 가졌다. 영상 속 조세호는 "사실 처음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