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1일 오후 8시30분 경, 할빈시 2환교 향방구 남직로와 공빈로 교차지점에서 레미콘차와 여러 대의 자가용이 추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에서 1남1녀가 다리 아래로 추락, 녀성은 당장에서 사망하고 남성은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구급을 받던 중 사망했다. 이외에 2명은 현재 구급중이다.
목격자 장모 씨에 따르면 이날 2환교(남직로-공빈로의 북에서 남으로 향하는)다리 우에서 접촉사고가 발생했다. 두 사고 차량의 운전자가 차에서 내려 상황을 살피는 중 같은 방향으로 달리던 레미콘차량이 사고 차량들을 피해 가지 못하고 5대의 차량을 줄줄이 들이 박았다. 사고 차량은 SUV 한 대, 택시 한 대, 자가용 한 대와 봉고차 한 대로 차량들은 모두 부동하게 손상되였다. 사고에서 남, 녀 2명이 다리 아래로 추락해 녀성은 당장에 숨지고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망했다. 현재 2명의 부상자가 치료를 받는 중이다.
경찰이 사고 차량을 옮겨 가 사고원인을 분석중이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