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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녀자축구는 나에게 긍지를 주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1.04.14일 08:53
---중,한 녀자축구 대결 현장에서 응원한 연변불꽃축구팬 강보옥



13일 오후 4시 중국 녀자축구대표팀은 소주스타디움에서 열린 한국과의 2020 도교 올림픽 녀자축구 아시아 예선 최종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2대2 무승부를 기록했다. 지난 8일 한국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2대1로 이긴 중국은 1, 2차전 합계에서 4대3으로 이겨 마지막 남은 한장의 도꾜 올림픽행 티켓을 따냈다.

“중국 필승! 중국 필승! 중국팀 힘내라!” 중국녀자축구팀과 한국녀자축구팀이 도교 올림픽 마지막 한장의 티켓을 따내기 위해 펼쳐진 이날 경기에 전국 각지에서 모여온 “중국룡의팀(中国龙之队)” 모든 열혈팬들이 몸과 마음은 중국녀자축구팀과 함께 움직이였다.

특히 연변불꽃(焰火)팬협회 회장 강옥보가 중국룡의팀 축구팬 일원으로 경기장에서 응원에 힘을 보탰다.



강옥보는“코로나 19 영향으로 425일간 중국축구를 구경하지 못했고 특히 이번 경기는 관건경기였다. 연변축구팬으로 중국룡의팀 회원단위인만큼 중국축구에 힘을 보태야 생각한다. 이번 경기 응원하러 이틀전에 소주에 도착했다. 현장에서 기률을 엄격히 준수하는 축구팬들과 함께 통일 복장을 입고나니 감동을 받았다. 중국녀자축구팀이 도꾜 올림픽진출을 하게 되여 축구팬들으로 행복하다. 매번의 꼴이 들어갈 때 눈물이 나오더라. 현장에서 국가를 부르고 조국을 노래하니 더없이 흥분되더라. 중국녀자축구는 나에게 긍지를 주었다.”고 나서 그는 “연변축구를 전국의 팬들이 다 긍정하더라. 나는 연변불꽃축구팬협회를 대표하였지만 앞으로도 국가대표팀이나 연변팀 응원하러 현장에 달려갈 것이다.”라고 표했다.

“중국룡의팀(中国龙之队)” 중국녀자축구팀이 꼴이 들어가는 순간 열혈팬들의 북, 꽹과리 등 악기가 일제히 울려퍼지고 팬들은 기립박수로 환호하였다.이날 경기장을 찾은 전국 각지에서 온 열혈팬 1만여명이 경기전부터 끝날 때까지 응원을 계속했다.

/ 김룡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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