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에 발을 붙인 할빈신구가 일련의 새로운 프로젝트를 규획해 시민들의 행복지수를 제고하는 한편 도시대건설에 친환경성을 한층 주입하고 있다.
할빈시 송북구 생물질열전기련합생산 및 부설 프로젝트 시공현장에서 짚대가 가공을 거치자 열에너지와 전기에너지, 공업용 증기로 전환했다. 짚대 재활용으로 이곳에서는 일거‘4’득을 실현했다. 프로젝트 완성 후, 매년 무공해 재활용되는 짚대는 60만톤, 이는 220만무의 농경지에서 나오는 짚대를 소화 하게 된다. 이를 통해 생산되는 4.5억 킬로와트시의 친환경 열에너지는 16만8천톤의 석탄을 절약할 수 있으며 36만톤에 달하는 이산화탄소의 배출을 감소할수 있다. 이밖에 신구에서는 시간당 100톤의 공업용 증기와 240만 제곱미터의 집중열공급(集中供热)을 실현하게 된다.
흑룡강 굉통열에너지유한회사 생물질열전기 분회사 리건위(李建伟) 부총경리는 이곳에서 짚대를 소각하면 발열의 목적에 도달하고 이산화류황의 배출량도 합격범위를 초과하지 않으며 집진시스템 역시 배출량이 극히 적고 소음이 낮다며 국내 선진수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흑룡강 굉통열에너지유한회사 생물질 열전기분회사 고박(高博) 총경리는 해당 프로젝트는 현지 농민들에게 1500개 이상의 일자리를 제공한다며 이는 생태환경을 개선할 뿐만아니라 산업업그레이드, 에너지 종합리용을 추진한다고 했다.
민생복지를 제고하는 기초시설 건설 역시 규획, 건설 중이다. 얼마전 할빈신구는 20025년 송화강 지표수원으로 지하수원을 대체하는 전문 프로젝트와 20만톤 긴급수원을 규획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통과시켰다. 이로써 앞으로 220만 주민들의 물사용 안전을 보장하게 된다. 신구는 또 스마트배수시설건설을 추진할 것으로 2035년에 가 오수 수거률과 처리률은 100%에 달하게 된다.
할빈신구 자연자원국 리명(李明) 부국장에 따르면 신구에서는 장기적으로 더욱 풍부한 응급수원과 다양한 물공급방식을 강구하고 있다. 현재 신구의 예비 응급수원과 도시향진의 물공급 수단으로 지하수 물공장을 새롭게 규획하고 있다.
중국 시정공정 동북설계연구본부유한회사 할빈담당자 장해룡 씨는는 현재 신구의 중점업무는 기초시설건설이라며, 투자자들에게 둥지를 틀어주고 신구내 주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이는 것이 목적이라고 밝혔다.
/동북망 조선어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