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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변축구운동 력사, 책으로 나왔다-‘연변축구 100년사’ 출판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5.17일 16:06



  연변대학 체육학원 사생들의 노력으로 연변축구 100년 력사가 책으로 출판되였다.

  연변대학 김청운 원장을 주필로 한 10여명 집필진의 3년간 노력으로 출판된 ‘연변축구 100년사’는 연변축구의 100년 력사를 비교적 전면적으로 기록하였다.

  김청운 원장은 지금까지의 조선족체육관련 연구성과는 일정한 정도의 체계를 이루었지만100여년의 력사를 갖고 있는 조선족축구문화에 관한 계통적이고 리론적인 연구가 결핍하다. 그리고 축구에 관한 연구는 주로 연변축구의 기전술, 관리체제, 후비력량육성, 축구성적통계 등등에 편중되였기에 총체적인 연구가 결여되여 있다. 게다가 100여년의 연변조선족 축구의 전승과 발전 및 문화적 특성을 력사적, 문화적 시점에서 즉 다각적 시각에서 진행한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심층연구가 부족하다며 이런 실정에 비추어 2018년초부터 연변인민출판사의 주선으로 연변대학의 10여명 교수와 박사연구생들이 공동으로 ‘연변축구 100년사’의 집필과 출간을 계획하였다고 한다.





  “연변축구 100년사’는 연변축구운동의 산생과 발전으로부터 시작하여 연변축구문화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9개 장으로 구성디여 있다. 제1장, 제2장은 김청운과 지룡호; 제3장, 제4장, 제5장은 김성휘와 지룡호; 제6장, 제7장, 제8장은 김웅철과 리학범; 제9장은 김청운이 각각 집필하였다.

  ‘연변축구 100년사’는 조선족축구사의 특성에 착안하여 무릇 명말, 청초로부터 중국 동북지역에 이주한 조선족의 모든 활동을 조선족력사범주에 포함시킨다는 집필원칙을 세웠다. 그러나 해방전 조선족체육에 관한 문헌자료의 결핍과 여러가지 원인으로 아직까지 공개되지 않은 내부자료들이 많아 ‘연변축구 100년사’집필에 적지 않은 어려움을 겪었다. 연변축구력사에 대한 체계적이고 완벽한 연구는 향후 더욱 많은 학자들의 노력과 심혈을 거쳐 완성할 분야라는 김청운 원장은 이번에 출판된 ‘연변축구 100년사’가 앞으로 훨씬 우수한 연변축구사가 완성되는데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선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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