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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HO’ 공익 특강쇼에 ‘특별하신(河神)’ 게스트 떴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7.13일 21:44



연변에서 ‘하신’(河神)으로 불리는 전 연변팀 축구선수 하태균이 7년만에 색다른 인연으로 연변의 팬들과 만났다.

아이디어박스(灵感盒子)에서 주최한 ‘WHO’ 공익 특강쇼에 하태균이 첫 게스트로 나섰다. 13일 연길에서 열린 이날 특강쇼에서 하태균은 7번의 수술과 재활을 극복하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프로선수의 길을 걸을 수 있었던 노력과 인내의 시간, 프로생활 노하우를 담은 ‘나의 축구이야기’를 들려줬다.



1, 2부로 나뉘여 진행된 이날 특강쇼는 1부가 하태균의 ‘축구이야기’로 펼쳐졌고, 2부에서는 팬들과의 소통을 이어갔다.

특강에서 하태균은 ‘생각의 차이’, ‘노력에도 방법이 있다’와 ‘프로를 꿈꾸는 축구선수의 부모님이 해줄 역할’을 큰 주제로 하여 왜 확실한 동기부여가 필요한지, 목표의식을 수립해야 되는 중요성, 슬럼프에 대처하는 방법, 선수 부모님이 가져야 할 바람직한 자세, 그리고 옳바른 체력관리와 프로선수의 식단관리에 이르기까지… 다방면의 지식점들을 공유했으며 나아가 본인이 프로선수 시절 쌓았던 노하우들도 대방출해 이날 특강쇼를 찾은 많은 꿈나무들과 부모님들의 공감을 얻었다.



유소년축구에서 프로선수로, 부모님의 서포트와 지성미를 겸비한 차별화된 선수 되기, 프로시절과 은퇴 후 진로계획을 포함한 1부가 ‘노하우 대방출’ 시간이였다면, 2부는 오롯이 팬들과의 시간을 마련해 ‘팬미팅’을 방불케 했다. 축구 유망주들과 팬들이 하태균 선수에게 궁금했던 질의응답이 잇달아 이어지고 하태균 선수와의 드리블 대결도 펼쳐지며 특강쇼 장내가 들끓었다.



“제가 사실 연변팀을 엄청 좋아합니다. 2015년에 갑급리그에서 우승하고 슈퍼리그로 승격, 갑급리그 득점왕까지 솔직히 선수로서 쉽지 않은 영광을 한해에 모두 누렸는데 이건 다 연변팀과 수많은 좋은 분들을 만났기에 이런 성적들을 거둘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축구꿈나무들과 드리블 대결을 펼치고 있는 하태균 선수




특강쇼 축하무대로 ‘하태균송’을 열창하고 있는 문수봉씨

특강을 마감하며 하태균은 “그토록 화려했던 그런 순간들을 함께 했던 팬분들을 이렇게 다시 만날 수 있어 반가웠고 또 7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지만 아직도 많은 분들이 저의 특강쇼를 찾아주시고 저의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셔서 감사”하다는 인사말을 전했다.




한편, 이날 오후에 진행된 특강쇼에 앞서 13일 오전, 하태균은 꿈나무체육관을 찾아 공원소학교 축구팀의 스페셜 일일 코치를 맡았다. 1시간 반 동안 진행된 축구수업에서 하태균은 간단한 현장지도와 스트레칭 훈련을 진행한 후 두 팀으로 나뉘여 펼쳐진 경기를 관람하고 코칭을 해주었다.





연길시공원소학교 축구팀에 축구공을 기증하고 있는 하태균 선수

공원소학교 체육팀의 한석철 체육교원은 “프로선수로 활약하던 분이라 그런지 훈련이나 경기 도중에 아이들 심리를 잘 파악하고 적시적인 코칭을 해주던 모습이 인상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길림신문 김영화 김가혜

 ‘WHO’ 공익 특강쇼-하태균의 내용이 궁금한 분들은 아래 큐알코드를 스캔하고 가입하면 시청하실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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