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이 29일 북경에서 화상으로 G20(주요 20개국) 외교장관 회의에 참석했다.
왕이 외교부장은 “G20 회원국은 단결과 협력으로 글로벌 방역에서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며, “각국은 글로벌 보건 정상회의 성과를 신속하게 리행하고, 과학적 태도에 기반한 방역으로 백신, 치료, 합동방역 분야에서 협력을 확대해 개도국가에 더 많은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한 “중국은 현재까지 약 100개 국가에 4억 5000만 회분의 백신을 제공했고, 능력이 있는 국가들이 수출 규제 혹은 과도한 사재기를 하지 않음으로 ‘면역격차’ 해소에 응당 기여해야 한다”고 호소했다. (버역: 조미경)
/신화망(新華網)