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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성 ‘3농’의 새로운 청사진 그린다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7.26일 10:48
  성당위 12기 9차 전원회의에서 ‘새로운 발전리념을 새로운 발전구도에 가속화 융합시켜 농업농촌의 현대를 추진해 새로운 돌파를 실현할 데 관한 중공 흑룡강성당위의 결정’을 심의,채택했는 바 이는 룡강의 특색을 뚜렷하게 체현하고 농업의 고품질, 고효률을 추진하며 향촌에서 거주하고 사업하는 데 적합하고 농민들의 생활이 풍요로워지도록 하기 위해 새로운 사고방식을 명백히 확정함과 아울러 새로운 청사진을 그려주었다.

  성당위 12기 9차 전원회의에서는 국가 량식안전을 수호하는 ‘바닥짐(밸러스트스톤)’역할을 잘해 농업현대화건설의 본보기로 되기 위해 노력하며 북대황 ‘3대일항모(三大一航母)’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를 구축하는 면에서 요구를 구체적으로 제출했다.



  북대황주식유한회사 보천령분공사의 농업기술일군들이 대두, 옥수수 등 농작물의 병충해를 예방하고 튼튼히 하는 관건적인 시기를 틀어잡고 비행기로 농약과 비료를 살포하는 작업을 통일적으로 진행하고 있다. 올해 이곳에 2.5만무에 달하는 한전 시범구를 만들어 옥수수, 대두를 륜작하는 방식으로 재배하고 있다. 한편 고기준 경작, 사물인터넷설비 관리 등 종합조치를 전면적으로 취해 정밀한 관리를 추진함으로써 량식의 종합생산능력을 업그레이드하고 있다.



  북대황주식회사 보천령분공사의 한동래 총경리는 “농작물이 자라고 변화하는 추세를 제때에 정확하게 파악해 생산의 관건적인 시기를 틀어잡아 올해 전자통제파종기, 자주식 풍막 농약분사기 등 선진적인 기계장비를 도입해 현대농업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했다”고 말했다.

  계동현 계림조선족향 계림촌의 전홍매씨가 꽃떡을 만드느라 분주히 돌아치고 있었다. 전홍매씨는 무형문화재의 전승인으로서 수공으로 꽃떡을 만들어 년간 8만원에 달하는 소득을 올려 치부의 길에 올랐다. 성당위 12기 9차전원회의에서는 향촌의 직장, 가정공장, 특색수공업장 및 창의적인 농업 등을 발전시켜 농민들의 로임소득을 힘껏 증가시켜 미래생활에 대한 그들의 신심을 북돋우어주어야 한다고 제기했다.



  계동현 계림조선족향 계림촌의 전홍매씨는 “앞으로 온라인에서 생방송하고 클라우드를 리용해 판매하는 등 방식으로 꽃떡 제작산업을 더 크고 더 강화게 키워 더 많은 조선족녀성들을 이끌어 공동으로 치부함으로써 향촌진흥에 조력하겠다”고 밝혔다.



  안달시 양초진 동승촌 우악신네 집의 채마전에 심은 것은 일반 야채가 아니라 중약재인 적작약이다. 농호들이 재배하려 하지 않고 재배할 줄 모르며 제대로 재배하지 못하는 등 난제를 풀어주기 위해 안달시 양초진정부는 안달시채소센터와 함께 기업을 매칭시켜 오다를 받고 재배하도록 했으며 농업기술일군들이 전반 과정에 걸쳐 기술지도를 해주었다. 성당위 12기 9차전원회의에서는 향촌의 화장실, 오수, 쓰레기, 에너지, 채마전 혁명을 심화할 데 관해 구체적으로 요구를 제기했는 바 이는 농업기술일군들에게 방향을 명백히 가리켜주었다.

  안달시 농업기술보급센터 전문가 허언평씨는 “향후 우리는 계속 서비스를 강화해 농호들을 상대로 채마전에서 재배하는 기술모델 훈련을 중점으로 삼아 새 품종, 새 기술, 새 모델에 대해 연구, 보급, 응용함으로써 과학기술성과를 가속화 전환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전원회의에서는 현대화농업발전의 방향을 견지하고 농업현대화 시범구를 중요한 착력점으로 삼아 량식안전을 보장하는 프로젝트, 흑토지 보호,리용 프로젝트 등을 비롯한 12개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실시해 특색발전, 점차적으로 추진하는 농업현대화건설구도를 형성함으로써 광범위한 농업 관련 종사자들에게 전진하는 방향과 사업사고방식을 한층 더 명백히 해주어야 한다고 제기했다.



  흑룡강성 농업농촌청 축산처의 리아립 처장은 “전원회의에서 12개 프로젝트를 전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고 제기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프로젝트가 바로 현대축산업을 발전시키는 프로젝트인 바 2025년에 이르러 전 성 축산업 생산액이 농업의 총 생산액에서 차지하는 비례가 40%를 돌파하는 것”이라며 “이 목표를 실현하려면 가축과 가금의 양식, 도살과 가공이라는 두 고리를 둘러싸고 발전시켜야 하되 ‘젖소,고기소, 돼지,가금’을 중점으로 삼아 가축과 가금의 양식, 동물의 방역, 도살과 가공 그리고 류통 등 3개 체계를 다그쳐 구축해 축산업의 전 산업사슬이 발전하도록 전면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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