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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서장, 1인당 가처분 소득 18년째 두 자릿수 성장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10일 11:28
  과학기술이 중국 서장(西藏)자치구의 농산물 재배량을 크게 늘려 농민과 목축업자의 소득을 증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서장은 최근 수십 년 동안 새로운 농축산 품종·기술·장비를 대중화하고, 150개 이상의 신규 작물 품종을 재배해 왔다.

  그 결과 칭커(青稞·서장 고지대 보리) 생산량은 1951년 1무(667㎡)당 약 80kg에서 현재 1무당 약 380kg으로 급증했다.

  서장자치구과학기술청은 농축산업 분야의 연구개발(R&D) 투자가 오랫동안 서장 R&D 지출의 60% 이상을 차지해 왔다고 전했다.

  한편 과학기술 혁신은 서장 농민과 목축업자의 소득도 확대시킨 것으로 나타났다.

  5월에 발표된 백서에 따르면 2020년 서장 농촌 주민들의 1인당 가처분소득은 전년 대비 12.7% 증가한 1만4천598 원이며 서장 1인당 가처분 소득은 18년째 두 자릿수 성장을 기록했다.

/신화망 한국어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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