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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산7월보름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1.08.30일 09:15
음력 7월 15일을 중원절이라고 한다. 민간에서는 귀신이 돌아다닌다는 뜻으로 귀신절이라고도 부른다. 이날에는 세상을 떠난 이들의 혼을 위로하고저 조상에게 제사를 지내는 습속이 있다.



천여년의 력사를 지니고 있는 녕파시 상산현에서는 장대다리 걷기, 룡등춤, 대각(抬阁)놀이 등 민간예술공연을 펼치기도 한다. 사람마다 마음껏 즐길 수 있는 상산7월보름은 이 지역의 년중 가장 큰 행사이기도 하다.

한편 다 같은 상산현이라지만 지역에 따라 부르는 이름도 제마끔이다. 이를테면 작계지역에서는 이 명절을 신새회(神赛会), 석포진 동문촌에서는 태평절, 정당진 주오촌에서는 귀신절, 도자진 전창촌에서는 7월보름절, 도자진 주산촌에서는 중지절(中芝节)이라고 부른다.

작계지역에서는 음력 7월 10일부터 시작해 20일간 이 명절을 쇠여 가장 오랜 기간 쇠는 곳이다. 석포진 동문촌에서는 주로 해등이라고도 하는 수등을 제작한다. 풀과 참대로 만들어지는 수등은 물고기, 새우, 게, 련꽃, 불가사리 등 다양한 모양을 띤다. 그리고 수등 안에 초불을 켜놓고 밤이 이슥할 때 바다에 띠워 장관을 이룬다.

상산7월보름(象山七月半)은 2012년 6월에 제4패 절강성 성급 민속류 무형문화재 종목으로 평의됐다.

녕파무형문화재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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