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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 료식분회,종합분회 친선활동 진행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8.30일 14:33
  처서가 지나고 가을의 기운이 살며시 다가오는 8월의 끝자락, 29일 대련조선족기업가협회의 종합분회와 료식분회 두 분회는 회원간의 소통과 분회 사이의 상호 교류를 위한 자리를 마련해 경치가 수려한 대련 동강행지운(东港海之韵)공원에서 따뜻한 모임을 가졌다.



  이번 활동은 료식분회 태정숙 회장과 종합분회 정청송 회장의 제의하에 그리고 부회장, 비서장 들의 세밀한 방안과 질서있는 계획을 짠 덕분에 활동과정이 순조롭고 다채로왔으며 상쾌하고 들끓는 분위기 속에서 의미가 다양했고 상호간의 협력이 원만했다. 평소 각 분야에서 열심히 사업하고 있는 전체 회원들은 모두가 바쁜 일정을 보내다 보니 각자 만나기도 쉽지 않지만 이런 자리를 빌어서 서로간의 교류도 할수 있었으며 유희 등을 통해 서로를 알아가는 소중한 시간이 되였다.



  특히 이번 활동은 대련시조선조기업가협회 김동성 현임 회장, 박만선 전임 회장,김정목 수석 집행회장,김춘일 감사장,고봉 집행회장, 김경일 당지부서기,김창걸 비서장,옥광훈 교육공작부 부장,김명욱 문체공작부 부장,이경원 고문, 김홍권 상무부회장,노종수 고문 등 협회의 간부들이 자리를 빛내여 전체 회원들이 더욱 열정이 높았으며 마음이 즐거웠다.



  전체 참가자들은 통지한 시간대로 오전 열시전에 장소에 도착했으며 10시부터 정식 활동을 시작했다. 종합분회 비서장 변경원과 료식분회 부비서장 강설송이 사회자를 맡았으며 기업가협회 김동성 회장이 첫번째로 연설하면서 활동 관련 인사말을 한 동시에 활동의 원만한 성공을 축하했다. 그리고 태정숙 회장과 정청송 회장이 축사를 했으며 이번 활동을 위하여 두 비서팀에서 한달 전부터 준비하였으며 바쁜 와중에 참석한 모든 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올렸다.





  활동에서 사용하는 음식은 료식분회에서 깔끔히 준비해왔으며 모두가 료리의 전문가 들이여서 반찬과 맛이 별미였다. 산과 바다가 보이는 그림처럼 아름다운 풍경을 가진 해지운공원은 민족특색의 료리의 향으로 가득했으며 회원들은 명절 같은 기분으로 료리의 맛에 호강했다.





  아침부터 활동준비에 서두른 덕분에 오전 11시쯤 점심만찬을 시작했다. 만찬 중 갑자기 소나기가 쏟아졌지만 회원들의 분위기는 하나도 영향을 받지 않았으며 오히려 시원한 바다 바람이 불어오고 공기가 맑아져 더욱 좋았다. 우리의 열정을 하늘도 알았는지 비는 반시간 이내로 멎었고 해볓이 나오면서 활동하기 맞춤했고 의미가 더욱 깊었다. 식사가 끝난 후 전체 회원은 여섯개 팀으로 나누어 료식분회 황일청 부비서장의 지시에 맞춰 여러가지 유희를 시작했으며 60명의 회원들은 누구나 유희에 적극 발벗고 나섰으며 현장은 환희의 웃음소리로 들끓었다. 비록 한 협회지만 시합에서는 누구나 질세라 우승을 따내려고 힘을 기울였다.



  특히 두 분회의 바줄당기기 시합은 완벽한 결승전이였다. 소조의 유희와는 달리 금상을 수여받을 듯한 기세로 남녀가 할것없이 온몸의 힘을 다 모아 열정을 다했다. 바줄당기기가 끝난 후 종합분회 차용국 부회장이 춤과 노래의 오락을 펼쳤다.아름다운 해변의 바다가에는 민족의 춤과 노래로 울러퍼졌다. 모두가 부지런히 사업하는 사업가지만 이런 활동때 만은 연예인 못지 않게 연기와 특기가 많았다. 살다보면 이런 날도 있어야 재미가 나는 인생살이가 아니겠는가?



  간단한 몇가지 유희결과에 따라 등수가 나왔으며 여러 회원들은 활동에서 시합보다 더 중요한 건 “우의는 1위, 시합은 2위”라는 구호를 첫자리에 올리며 적극적으로 상호 협조하면서 순조롭게 활동을 진행했다. 서로가 만나면 상호 배울 점이 많았고 최고의 적극성이 회원들의 열정에서 느껴졌다. 그리고 마음을 털어놓고 교감하는 것으로 일상의 스트레스를 씻어내기도 했다.시상식은 상품도 빛이 났지만 회원들의 행복한 표정이 더 보기 좋았다. 원만한 활동은 한 사람의 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고 여러 사람들의 지혜와 나눔의 정신으로 이루어진 보람이기때문이다.

  정과 배려가 넘치는 이날 활동은 시상식으로 활동의 막을 내렸다.

  코로나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오늘의 열정처럼 모두가 단결하고 하나로 뭉쳐 서로 이끌고 협력하면서 더욱 좋은 다음번 만남을 기대했다.

  한편 이번 활동에 협회 구성원들이 물심량면으로 지원하였는 바 김동성 회장(4000원),김정목 수석 집행회장 (2000원), 김홍권 상무부회장(2000원), 정청송 회장(2000원),태정숙 회장(2000원) ,로종수 고문 (1000원)이 현금을, 김춘일 감사장, 옥광훈 부장,무역분회 조천봉 부회장,료식협회 김명옥 부회장박과 박명걸 부회장, 종합분회 김동연 리사와 료식협회 장명화 비서장 등이 맥주,포도주,막걸리,광천수,해산물 등을, 료식협회 최혜봉,리월선,리순자,리영권,박연화 등이 반찬과 떡을 협찬했다.

  /박봉화 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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