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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한 량국 인사, 문화콘텐츠 관련 미래 발전 및 협력 토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09.28일 10:50
  중한 량국 인사들이 심양에 모여 문화콘텐츠 관련 미래 발전 및 협력을 두고 진지하게 토론했다.

  중한경제무역협력회의 및 중국(심양)한국주간의 일환으로 제2회 중한문화콘텐츠기업발전포럼 '력사문화의 현대산업적 경제가치와 제품모식 발굴'이 9월 25일 심양신세계박람관에서 진행됐다.



  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와 료녕성공상업련합회 중외기업가구락부,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중국대표처에서 공동 주최한 이번 포럼은 문화콘텐츠산업의 미래 발전방향, 산업특점과 업계패턴(行业模式)을 모색하여 중한 문화콘텐츠기업의 교류와 공동발전을 촉진하며 나아가 료심지역 문화산업의 진흥을 추진하고 료심지역 '14.5'계획의 고품질 완성을 추동하는 데 취지를 두었다.

  최단(崔丹) 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 회장의 인사말과 손금화(孙锦华) 심양시상무국 부국장의 축사에 이어 주제발표가 진행됐다.



  김상현 한국문화산업진흥원 중국대표처 수석대표는 '력사문화의 현대산업 경제가치와 상업페턴을 발굴하자'란 주제로, 왕개가(王凯歌) 중국국제교육텔레비죤방송국 상무부국장은 '문화자신감: 끊임없는 창의'란 주제로, 문호(文浩)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 강원도 홍보 담당은 '한국 관광산업 발전과 력사주제관광'을 주제로, 소양(苏阳) 심양고궁박물관 부관장은 '성세·성경문화로 산업을 촉진하고 산업으로 문화를 발전시키자 - 심양고궁 문화콘텐츠산업의 탐색과 발전'을 주제로, 김관식 무순신한민속촌 대표는 '한국 민속촌 문화관광산업의 발전과 변천'을 주제로, 조완영(赵婉莹) 심양성경만수(盛京满绣)문화산업그룹유한회사 부총경리는 '성경만수: 무형문화재 기예와 현대 산업의 융합발전'을 주제로 발표했다. 또한 이들은 발표에서 중한 량국 문화콘텐츠기업의 윈-윈 합작과 한층 업그레이드할 수 있는 최대 공통분모를 찾아 중한 량국의 문화산업 발전에 이바지하자고 입을 모았다.



  조완영 부총경리는 발표에서 "중국 전통문화의 대표중 하나로 무형문화재 자수(刺绣)는 많은 외국인 가운데서도 인기다. 한국도 본토의 전통문화를 갖고 있는데 중한 량국은 이 방면의 문화콘텐츠상품을 공동 개발하여 문화콘텐츠 소비산업을 선도해나갈 수 있다"고 자신의 견해를 밝혔다.

  김관식 대표는 한국민속촌의 현황와 력사적 발전을 소개한 후 중국에서 한국민속촌의 현지화를 실현하기 위해 여러모로 노력한 로정을 회고하면서 잊혀져가는 전통문화를 부단히 발굴하여 량국 문화산업을 진일보로 발전시키자고 호소했다.

  문호는 한국 강원도 대표 관광지를 중점 소개한 후 한국은 국제회의, 대형장려관광단(大型奖励旅游团) 등 대규모의 기업활동을 개최할 수 있는 자원과 능력을 충분히 갖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한국은 지난 2019년에 1,113차 국제회의를 개최하여 세계적으로 두번째로 많은 나라라고 소개했다.

  주제발표후 방만재 다온그룹 회장과 박애영 심무개혁혁신시범구 한국산업단지 본부기지 투자유치총감은 '다온그룹(중국 동북지역 본부기지) 심무개혁혁신시범구 한국산업단지 입주 의향서'에 조인했다. 최단 료녕동북아경제문화촉진회 회장과 양원석 한국관광공사 심양지사 지사장은 우호협력 협의서에 조인했다.

  /료녕신문 최수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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