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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0.19일 10:32
  청도오성회 중양절 맞아 백두산양로원에 감지등 설치



  ▲사진설명: 윷놀이 하고 있는 백두산 양로원 로인들.

  청도오성골프협회 회장단 일행은 10월 14일 중양절을 맞아 지모구 서원장에 있는 백두산조선족양로원을 방문하여 물품후원을 한후 로인들과 재미나는 게임도 즐기며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는 임경일, 최선영, 리금숙, 김정금, 남명룡, 김동민 등이 오성골프협회를 대표하여 효도 봉사에 나섰다.

  임경일 회장은 “어른을 존경하고 어린이를 사랑하며 부모에게 효도하는 것은 우리사회의 미덕”이라면서 “오늘 오성회는 부모님을 공경하는 마음으로 양로원에서 만년을 보내는 어르신들에게 편리함과 즐거움을 선사하러 왔다”고 인사말을 전했다.

  연후 일행은 허리를 굽히며 “어르신들 오래오래 건강하세요”하고 명절 인사를 올렸다.백두산양로원에서는 자립 가능한 팀과, 휠체어에 앉은 반자립 가능한 팀 도합 40여명만 이날 행사에 참가했다.

  로인들은 총 4개 조로 나뉘어 윷놀이를 펼쳤다. 이들은 환한 미소를 지으며 윷놀이를 즐기고 중간중간 “내가 살던 고향”, “또 만났네”, “도라지” 등 노래를 불렀고 가끔 춤판도 벌어졌다.

  오성회 일행은 반자립 가능한 어르신들을 휠채어로 밀어주기, 함께 윷 던지기, 과일, 선물 나누어 드리기 등 봉사를 하며 효도의 즐거움도 만끽했다.

  이날 오성회에서는 로인들이 양로원 생활에 편의를 돕기 위하여 각 방마다 돌아다니며 감지등 총 100개를 설치, 그외 과일, 과자, 타올 등 물품을 전달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에 설치한 감지등은 로인들의 움직임을 감지하여 자동 켜지는 조명등으로 편리함과 사고 위험을 줄일 수 있다고 한다. 더불어 이는 백두산양로원을 애용하는 조선족 로인들의 노후 생활 만족도가 앞으로 더 높아지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준비한 오성회 회원들의 섬세한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것이다.

  청도오성골프협회는 50세이상의 골프애호가들로 구성된 단체로 매달 한차례씩 정기월례 대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매번 경기 때마다 성금을 모아 연말 불우이웃돕기 행사에 유용하게 사용하면서 봉사와 나눔을 실천하는 단체이다.

  양로원 김설화 원장은 “청도오성골프협회와 봉사하러 온 여러분들 덕분에 올해 중양절을 어르신들과 함께 뜻깊게 보내게 되었다”면서 “늘 감사하는 마음으로 어르신들의 심신건강, 육체건강에 더 심혈을 기울이고 잘 모시는 것으로 그 은혜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청도백두산양로원은 2006년 5월에 설립, 현재 45세~96세 되는 조선족130여명이 이곳에서 생활하고 있으며 자립 가능한 로인이 20여명에 달한다.

  /해안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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