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나남뉴스
배우 하정우가 건강 문제를 고백했다.
15일, 유튜브 채널 '성시경 SUNG SI KYUNG'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l 논현동 삼호짱뚱이 2탄 (with. 하정우, 주지훈)' 영상이 업로드됐다. 이때, '비공식작전'의 주연인 하정우와 주지훈이 게스트로 나섰다.
방송에서 하정우는 성시경 채널에 자주 초대해달라고 부탁했다. 그는 "콜하면 바로 달려갈게. 평양 요리 스타일, 특히 제육볶음을 좋아한다"고 털어놨다. 주지훈 역시 "한식과 함께 술을 마시는 것을 좋아해"라고 언급했다.
하정우는 자신의 취미로 "한강 잠원지구 산책을 좋아하며, 50분을 걸은 후 10분 쉬는 것을 루틴으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최대 하루 80㎞, 약 10만보를 걸은 적도 있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지훈은 놀라워하며 반응했다.
또한 하정우는 "영화 '백두산' 촬영 중 무릎을 다쳐 크랭크업 후 수술을 받았다"며 "타원형의 연골, 반월성 연골판을 40% 잘랐다"고 말했다.
성시경 역시 "자전거 타다 넘어져 견갑골 부상을 입었고, 농구로 인해 인대 두 개를 다쳤다"고 고백하며 하정우에게 공감을 표했다.
'비공식작전'은 외교관 민준(하정우)과 택시기사 판수(주지훈)의 모험을 그린 액션 영화로, 지난 2일에 상영 시작됐다.
배우 하정우와 주지훈이 성시경에 대한 감정을 공유했다.
사진=유튜브
8월 15일, 성시경의 유튜브 채널에 '성시경의 먹을텐데 (with. 하정우, 주지훈)'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됐다.
성시경은 "좋아하는 콘텐츠만 선택해서 찍는데도 부담스럽다. 하지만 하정우와 주지훈이 나와줘서 '유튜브 수익' 같은 걱정은 없다. 두 분이 나온다 하니 '오늘은 술을 마시겠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웃었다.
하정우는 "어릴 때는 몰랐지만, 지금은 같은 루트에서 온 것 같다. 방식이 다르더라도. 같은 방향을 향해 가는 사람들이 '이렇게 노력해서 이렇게 이루어 나가는구나'라는 것에 놀라곤 한다"라고 말했다.
그리고 "주지훈도 그렇게 생각할 것이다. 이런 동료들이 있어서 든든하고 감사하다. 음악계의 사람들도 우리 배우들을 이렇게 봤으면 좋겠다"라고 덧붙였다.
주지훈은 성시경의 팬임을 밝히며 뮤직비디오에 출연하고 싶다는 뜻을 밝혔다. 하정우도 "카메오로 출연해주시면 무료로 하겠다"라며 "영상 관련해서 뭔가 도움이 필요하면, 함께 뭉쳐서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성시경은 "두 사람이 함께 해주신다니, 부담되네요"라며 웃었다.
마지막으로 하정우는 "성시경은 진정한 로맨티스트. 모든 것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다. 술, 음식, 분위기, 사람들을 사랑하는 것, 그것이 로맨티스트"라며 분위기를 밝혔다.
한편, 하정우와 주지훈은 영화 '비공식작전'에 주연으로 나섰다. 이 영화는 레바논에서 실종된 동료를 찾기 위한 민준과 판수의 이야기를 담은 액션 필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