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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난스러운 이번 강설 날씨, 얼음비가 내린 원인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1.11.10일 11:09
  지난 8일부터 흑룡강성에 대규모적인 눈, 비 날씨가 나타났다. 강설량은 폭설, 대폭설 수준에 달했으며 부분지역에는 얼음비, 습설, 폭풍설이 내리기도 했다.

  8일 흑룡강성 평균 강수량은 15.3mm에 달해 1961년 이래 동시기 력대 제1위를 차지했으며 여러 지역의 강수량은 력사 극치에 달했다.

  전국 대부분지역 기온 직선 하락

  11월 9일 8시부터 10일 8시까지 내몽골 동북부, 료녕 중북부, 길림남부, 흑룡강 서부 등 지역의 부분지역에 큰눈이 내렸으며 일부 지역의 폭설은 10~13mm에 달했다. 상술한 부분지역에 새로 증가한 적설 깊이는 3~8mm, 최고 10mm이상 달했다 .

  중앙기상대가 1월 9일 6시에 폭설 청색경보를 발령하였다.

  이번 한파 강설 날씨는 왜 이리도 유난스러울가?

  이번 강설은 여러가지 기상현상이 신속하게 발전하고 찬공기와 따뜻한 공기의 합류가 격렬했던 것이 원인이다. 적설 깊이와 기온, 눈의 함수량 등도 원인이 되고있다. 례를 들면 기온이 -6℃~-8℃ 사이일 때 단위 강설량이 생산하는 적설 깊이는 최고치에 달한다. 온도가 올라감에 따라 단위 강설량의 적설 깊이도 뚜렷하게 감소된다. 이번 강설과정 수증기의 조건이 좋고 기온이 적절해 적설 깊이가 상대적으로 깊었던 것이다.

  이번 강설과정 상대적 극단성 갖춰

  현재 료녕성 서부지역의 강설량이 이미 1951년 기상기록 이래 력사 극치를 기록하고 있으며 중북부의 일부지역은 아직도 강설이 지속되고 있어 력사 기록치를 쇄신할 가능성도 존재한다.

  이번 강설은 범위가 넓어 내몽골 서부 편동, 중부와 동부 편남 지역에 보편적으로 큰눈이 내렸다.

  일부 지역에 얼음비가 내린 원인?

  지면의 랭고압이 서에서 동으로 밑바닥을 파고 들어 지층을 근접한 곳에 ‘차거운 매트’를 깔아주었다. 한편 서남의 따뜻하고 습한 기류는 차거운 매트를 밟고 올라와 뚜렷한 역온층을 형성, 이로써 공기층은 ‘랭-난-랭’의 구조를 이루었다. 때문에 부분지역에 얼음비 날씨가 나타난 것이다.

  흑룡강성 일기 예보

  9일 밤부터 10일 낮까지 흑하 남부, 이춘, 수화 북부, 대경, 할빈 서부가 흐리다 눈이 내리며 작은 눈이 내리다 큰눈으로 이어진다. 대흥안령은 흐린 날씨, 가목사 동부, 쌍압산 동부에 구름이 많이 끼다 진눈깨비로 이어지며 기타 지역은 구름이 많은 날씨에 가끔 눈이 날릴 것으로 예상된다.

  9일 밤 최저기온: 대흥안령 북부 -18~-16℃, 수화, 할빈 -12~-10℃, 대흥안령 남부, 흑하, 학강 -10~-8℃, 기타 지역 -7~-5℃.

  10일 낮 최고 기온: 대흥안령, 흑하, 이춘, 치치할, 대경, 수화, 할빈 -4~-2℃, 기타지역 -1~1℃.

  9일 밤 서부지역에 5~6급 바람이 불며 가끔 7~8급 바람이 분다. 강설량이 비교적 크다. 흑룡강성 대부분지역의 기온이 상대적으로 낮으며 도로결빙이 있다. 대경남부, 수화동부, 할빈서부, 학강, 가목사 서부에 큰 안개가 낄 것으로 예상된다.

  10일 밤부터 11일 낮: 흑하동부, 이춘, 할빈동부에 작은 눈이 내리다 큰 눈으로 이어지며 대흥안령, 흑하서부, 치치할, 목단강에 많은 구름이 낀다. 기타 지역은 구름이 끼다 가끔 눈이 내린다.

  11일 밤부터 12일 낮: 가목사 동부, 쌍압산 동부에 작은 눈이 내리다 큰눈으로 이어진다. 할빈 동부, 학강, 가목사 서부, 쌍압산 서부, 칠대하, 계서에 구름이 끼고 가끔 눈이 내린다. 기타 지역은 구름이 낀다 .

  폭설로 도로 교통이 붐비지만 새하얀 깨끗한 눈은 사람들을 도취케 한다. 흩날리는 눈꽃은 할빈 겨울 특유의 아름다움을 과시하기도 한다.

  눈구경에 나선 사람들이 카메라를 들고 거리를 걸으며 아름다운 순간을 렌즈에 담고있다.





하얀 눈에 뒤덮인 중앙대가



송화강 철도대교







  눈구경을 하는 동시에 방한에 주의하고 미끄럽기에 출행안전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흑룡강라디오텔레비전방송국 국제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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