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1월 15일발 신화통신 기자 우가흔] 15일, 상무부가 1월부터 10월까지의 외자유치 통계수치를 발표했다. 1월부터 10월까지 전국 실제사용 외자금액은 9431억 5000만원이고 지난해 동기 대비 17.8% 증가했다.
통계수치에 의하면 외자유치 구조가 지속적으로 최적화되고 있다. 1월부터 10월까지 업종으로 보았을 때 서비스업의 실제사용 외자액은 7527억 2000만원이고 지난해 동기 대비 20.3% 증가했다. 첨단산업의 실제사용외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23.7% 증가했고 그중 첨단 서비스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27.9% 증가했으며 첨단 제조업이 지난해 동기 대비 10% 증가했다. 근원지로 보았을 때 ‘일대일로’ 연선국가와 아세안의 실제 투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30.7%, 29.5% 증가했다. 지역분포로 보았을 때 동부, 중부, 서부 지역의 실제사용외자는 지난해 동기 대비 각각 17.5%, 29.8%, 9% 증가했다.
외자기업은 중국시장이 앞으로도 전망이 좋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중국유럽련맹상회와 중국미국상회의 조사에 따르면 인터뷰에 응한 기업의 60% 이상이 중국에 대한 투자를 늘일 계획이라고 밝혔으며 기업수가 작년보다 증가된 것으로 나타났다. 얼마 전 열린 제4기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서 전시에 참가한 미국의 기업수가 다시 한번 최고 기록을 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