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양주재 한국 총령사 최두석:길림과 한국의 장기적인 우호협력 추진할 것이다.
길림성과 한국의 협력교류는 기초가 튼튼하다. 최근 몇년 동안 날로 빈번해지는 경제무역문화 왕래는 쌍방의 경제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었다.최근 협력화제를 둘러싸고 본사 기자는 심양주재 한국 총령사 최두석을 취재했다.
기자: 중국-동북아박람회는 이미 동북아지역의 합작발전을 관찰하는 창구가 되였다. 최총령사께서는 동북아지역의 협력발전에서 길림성이 발휘하는 역할을 어떻게 보고 있는가?
최두석: 내가 알기로는 동북아 박람회가 이미 장춘시에서 13회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나는 길림성에서 동북아박람회를 개최하는 것은 바로 길림성이 동북아 지리 기하학의 중심에 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한국의 ‘신북방정책'과 중국의 ‘일대일로'제안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협력발전을 추진하는데 길림성은 핵심역할을 발휘하고 있으며 합작 잠재력이 거대하다. 동북아지역합작 원탁회의는 지방정부간의 합작을 추진하는 데 주력하고 있는데 길림성이 동북아지역 지방정부간의 협력에서 발휘한 적극적인 역할을 나는 높이 찬양한다. 나는 이런 지방정부간의 협력을 통해 동북아 지역의 경제발전을 추진할 수 있을 뿐만아니라 지역의 평화와 안정도 추진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기자: 길림성은 어떤 독특한 우세로 한국 기업의 투자를 유치하고 있는가? 한국의 어떤 분야가 길림성과 새로운 합작 잠재력을 가지고 있는가?
최두석: 길림성은 한국정부가 출범시킨‘신북방정책' 락실의 핵심협력대상 지역이다. 길림성에는 제1자동차그룹이 있고 자동차 산업이 발달하여 한국과 산업협력 분야에서 매우 큰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또한 길림성의 영화산업은 명성이 높으며 향후 중한 량국은 문화산업교류를 확대하는 면에서 협력전망이 매우 밝을 것이다.
기자: 길림성은 줄곧 한국에 대한 협력을 고도로 중시하고 국가급 중한(창춘)국제합작시범구를 설립하여 ‘일대일로'(一帶一路) 창의와 한국의 ‘신북방정책'의 실무적인 련계를 추진해 왔다.이 시범구에 대해 한국측에서는 어떤 기대를 가지고 있는가?
최두석: 나는 총령사에 취임한 후 장춘을 방문할 때마다 반드시 한중(장춘) 국제협력 시범구에 가보군 한다. 2020년도에 시범구가 중국 국무원에 의해 비준되였고 특히 2021년도에 한중도시관이 정식으로 개관했다. 이렇게 큰 프로젝트는 중국에서만이 이처럼 효률적인 정착을 실현할 수 있다. 시범구가 동북아지역의 경제, 문화 등 분야의 발전을 추진하는 데 적극적인 역할을 발휘하기를 바란다. 시범구에 더 많은 한국 기업들이 입주할 수 있도록 시범구에서 더 나은 경영환경을 조성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총령사관에서도 시범구를 한국기업들에 적극적으로 홍보할 것이다.
기자: 길림성은 코로나19 전염병상황이 발발한 이후 한국의 여러 우호 지역과 ‘간담매상조 빙호영한월'(肝胆每相照,冰壶映寒月 서로 모든 것을 다 내여 보이는 깊은 사귐이 마치 옥주전자에 비친 차가운 달빛처럼 투명하다는 뜻) 이라는 미담을 엮었는데 이를 어떻게 생각 하는가?
최두석: 중국에 있으면서‘어려울때 친구가 진정한 친구다'(患难见真情)는 말을 자주 듣는다.길림성은 코로나19 발병 이후 한국의 지방정부와 방역물자를 서로 주고 받으며 난관을 함께 극복했다.일부 국가의 총령사가 무한에서 철수할 때 한국은 외교관을 파견하여 신임 무한주재 총령사로 부임시킨 동시에 방역물자도 가져갔다. 한중 량국이 손잡고 전염병에 맞서 싸운 것은 이 말의 의미를 잘 해석하고 있으며, 이러한 어려운 시기에 서로 돕는 행위는 량국 관계의 공동한 재부가 될 것이다.
/길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