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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 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 주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2.01.26일 12:24
중국―끼르끼즈스딴―우즈베끼스딴 철도 항목 다그쳐 추진해야

습근평,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 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 주재

습근평 국가주석은 25일 오후 북경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 국 수교 30주년 화상 정상회의를 주재했다.

습근평은 〈손 잡고 운명을 함께 하며 공동으로 미래에로 나아가자〉라는 제목으로 중요한 연설을 발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30년래 량측은 손에 손잡고 동행하며 발전을 함께 도모하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이 중앙아시아 지역에서 꽃피고 열매를 맺게 했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 국이 30년 협력의 성공 비결은 시종 서로 존중하고 이웃간 우호적으로 지내며 동고동락하고 호혜상생한데 있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각 국과 손 잡고 더 긴밀한 중국과 중앙아시아 운명공동체를 구축해 나가려 한다.

습근평은 5가지 건의를 제기했다.

첫째, 선린친선의 시범 역할을 심층 발휘해야 한다. 중국은 친성혜용(亲诚惠容)의 리념을 계승해 중앙아시아 국가들과의 고위층 래왕과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려 하며 ‘중국+중앙아시아 5국’ 외무장관 회담을 비롯한 일련의 대화 협력 기제를 잘 운영해 단결과 상호 신뢰를 지속적으로 증진하고 호혜협력을 심화하며 공동발전, 공동번영을 실현하려 한다. 인권을 구실로 타국의 내정을 간섭하는 것을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

둘째, 질 높은 발전의 협력대를 건설해야 한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각국에 초대 규모의 시장을 개방하려 하며 중앙아시아 각국의 우수한 제품과 농산물을 더 많이 수입할 것이며 계속 중국과 중앙아시아 경제협력론단을 잘 운영하려 한다. 중국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 국 전자상거래 협력의 대화 기제를 구축할 것을 창의한다.

또 중국과 중앙아시아 경제무역 협력 론단을 적시적으로 개최하려 한다. 사람이 편하게 다닐수 있는 ‘쾌속 통로’를 만들고 물품이 원활하게 류통할 수 있는 ‘록색 통로’를 완비화하며 중국―끼르끼즈스딴―우즈베끼스딴 철도 항목을 다그쳐 추진해야 한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교통주랑 건설을 추진해야 한다.

중국과 중앙아시아 석유가스 수송관의 안정적 운영을 확보하고 에너지 산업사슬 전반 과정의 협력을 확대해야 한다.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클라우드 컴퓨팅 등 첨단기술 분야의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

셋째, 평화 수호의 방패를 강화해야 한다. 계속 ‘세개 세력’을 타격하고 변경 관리통제를 비롯한 협력을 심화해야 하며 지역 안보의 보호망을 단단히 구축해야 한다. 중국은 계속 중앙아시아 각국에 백신과 방역물자를 제공할 것이며 백신과 특효약 합동 생산과 기술 양도를 강화할 것이다. 2022년 중국은 재차 중앙아시아 각국에 5,000만회분의 백신 지원을 제공할 것이고 필요한 나라에 전통의학쎈터를 설립하려 한다. 중국은 중국과 중앙아시아 건강산업 련맹의 건립을 호소한다.

넷째, 다원화 대가정을 구축해야 한다. 인문교류의 대구도를 형성하고 문화중심을 상호 설립하며 문화유산 대화를 적극 전개하고 녀성과 싱크탱크, 미디어 등 령역의 교류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야 한다.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를 도와 관광자원 추천 플래트홈을 건설하고 관련 5개 국을 중국공민 출국관광 목적지 명단에 편입할 것이다. 그리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민간친선 론단을 개최하고 향후 5년 내지 10년 사이에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 국 사이의 친선도시를 100개로 늘일 것이다.

금후 5년 동안 중국은 중앙아시아 5개 국에 중국정부 장학금 명액 1,200개를 제공할 것이고 중국―중앙아시아 청년예술절, ‘미래의 뉴대’ 중국―중앙아시아 청년지도자 연수캠프 등 활동을 개최할 계획이다.

다섯째, 평화발전의 지구촌을 수호할 것이다. 얼마전 제출한 글로벌 발전창의에서 나는 합심해 위험부담과 도전에 공동 대응하고 유엔 2030년 지속 가능 발전 의정을 추진할 것을 호소했다. 금후 3년 동안 중국은 중앙아시아 국가에 무상원조금 5억딸라를 제공해 여러 나라의 민생대상 건설을 도울 것이다. 그리고 연수 명액 5,000개를 제공해 보건건강, 빈곤 감소와 혜농, 상호 련계, 정보기술 등 령역의 전문인재를 육성하도록 도와 각국의 발전 동력을 증강하려 한다.

습근평은 “가까운 거리도 걸어가지 않으면 도착할 수 없고 작은 일도 하지 않으면 성공할 수 없다”면서 6개국 인민의 공동 복지를 위해 친선을 다지고 협력을 추진함으로써 중국과 중앙아시아 국가 사이의 관계 발전을 추진하고 인류운명공동체를 공동 구축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정상회의는 〈수교 30주년 중국과 중앙아시아 5개 국 지도자 공동성명〉을 채택하고 발표했다.

5개 국 수반들은 다음주 북경을 방문해 북경동계올림픽 개막식에 출석한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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