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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성림, 고향과 모교 등에 마스크 13.9만장 기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4.06일 11:55
  최근 리성림(李盛林, 52) 단동림풍(林丰)무역유한회사 사장이 성내 여러 도시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사태를 감안해 고향과 모교를 비롯한 여러 곳에 마스크 총 13만 9500장을 기부했다.

  "별거 아니예요, 받아줘서 감사해요." 리성림은 고향 조광조선족촌의 리창연 서기, 모교 료양시조선족학교의 김선화 서기와의 통화에서 기부한 마스크가 고향 전염병 예방통제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그는 이번에 고향인 료양시 조광조선족촌에 마스크 1만 5000장, 모교인 료양시조선족학교에 2만장, 광휘조선족촌로인협회에 4000장을 기부했다. '제2고향' 단동시의 여러 곳에도 애심을 전달했는데 관전진정부에 마스크 2만 3000장, 단동시텔레비죤방송국에 3000장, 단동시조선족중학교에 1만 5000장, 단동평양김치회사에 1만장, 단동시조선족문화예술관에 5000장, 단동시조선족로인협회에 5000장, 단동한국문화원에 1만 4500장을 기부했다. 딸이 다녔던 대련시의 모 한족초중에 마스크 1만장, 대련시의 모 한족고중에 1만 5000장을 기부했다. 기부한 마스크가 도합 13만 9500장이다.

  리성림은 료양시 조광조선족촌에서 태여났다. 소학교는 조광촌소학교에서 다녔고 초중은 료양시조선족중학교에서, 고중은 안산시조선족중학교에서 다녔다. 그후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의 김일성종합대학에서 력사학을 전공했다. 그는 어려서부터 점잖고 례의가 발라 항상 동네사람들의 칭찬을 받군 했으며 학창시절에는 성적이 우수하고 품행이 단정했으며 학우들과 단결우애하여 교사들의 칭찬이 자자했다.

  지난 2013년 10월 10일에 단동림풍무역유한회사를 창설한 그는 국제무역을 위주로 하면서 지금은 다각경영으로 과수원 3개를 경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여러가지 식용버섯도 재배하고 있다.

  리성림은 향후에 고향과 모교는 물론 조선족사회에도 더욱 많은 따뜻함을 전할 것을 약속했다.

  출처:료녕신문

  편집: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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