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이자 앱 | | 모바일버전
뉴스 > 경제 > 경제일반
  • 작게
  • 원본
  • 크게

4월 외환보유액 3조1천197억 달러, 전월 대비 2.14% 감소

[인터넷료녕신문] | 발행시간: 2022.05.10일 02:49
중국의 지난달 외환보유액 규모가 다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외환관리국이 최근 발표한 통계에 따르면 지난 4월 말 기준 중국의 외환보유액은 3조1천197억 달러로 3월 말 대비 683억달러(2.14%) 감소했다.

왕춘잉(王春英) 외환관리국 부국장은 4월 들어 중국의 크로스보더 자금 유입이 전반적으로 순유입 추세를 보였다며 역내 외환시장 수요와 공급이 기본적인 균형을 이어갔다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주요국의 통화정책 전망, 지정학적 정세, 코로나19 사태 등의 영향을 받아 국제 금융 시장에서 달러지수가 대폭 상승하고 글로벌 금융자산 가격이 현저하게 하락했다고 덧붙였다.

관련 통계를 보면 달러환율지수는 4.7% 오른 103.0을 기록했다. 달러화를 제외한 유로화·파운드화·엔화는 각각 4.7%, 4.3%, 6.2% 떨어졌다. S&P500지수, 유로스톡스50지수, 닛케이225지수도 8.8%, 2.6%, 3.5%씩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

왕 부국장은 "달러화 기준으로 외환보유액을 나타내기 때문에 달러 외 통화를 달러로 환산하면 금액이 줄어들 수밖에 없다"면서 "자산 가격 변화 등 요인이 함께 작용해 4월 외환보유액 규모가 감소했다"고 분석했다.

원빈(溫彬) 중국 민성(民生)은행 수석연구원은 안정 성장에 방점을 찍은 정책들에 힘입어 향후 중국의 외환보유액이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왕 부국장 역시 코로나19 방역과 경제∙사회 발전을 함께 고려하고 있다면서 중국은 경제 근성이 강하고 잠재력이 충분해 선회할 여지가 크기 때문에 외환보유액이 전반적으로 안정을 유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뉴스조회 이용자 (연령)비율 표시 값 회원 정보를 정확하게 입력해 주시면 통계에 도움이 됩니다.

남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여성 0%
10대 0%
20대 0%
30대 0%
40대 0%
50대 0%
60대 0%
70대 0%

네티즌 의견

첫 의견을 남겨주세요. 0 / 300 자

- 관련 태그 기사

관심 많은 뉴스

관심 필요 뉴스

임신 7개월차에 접어든 개그우먼 이은형이 '저형당 쇼크'로 위급한 상황에 놓였었다고 밝혀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기유TV'에서는 '죽다 살아난 임당검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됐다. 해당 영상에서 개그우먼 이은형은 "임신 25주차 임신
1/3
모이자114

추천 많은 뉴스

댓글 많은 뉴스

1/3
"아내 임신 6개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

"아내 임신 6개월"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

팝스타 저스틴 비버, 아빠 된다…"아내 임신 6개월"[연합뉴스]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10대에 데뷔해 세계적인 인기를 끈 팝스타 저스틴 비버(30)가 아빠가 된다. 10일(현지시간) 미 NBC 방송 등에 따르면 비버의 대변인은 그의 아내 헤일리가 임신 6개월이 조금 넘었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침묵이 최선이었다" 류준열, 환승연애 논란에 드디어 입 열었다

배우 류준열이 그간 자신을 향해 쏟아졌던 논란에 대해 드디어 스스로 입장을 밝혀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10일 류준열은 서울시 중구의 한 호텔에서 열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The 8 Show'(더 에이트 쇼)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입장을 밝혔다. 그는 그간 불거졌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작품 하나에 2천만원" 신화 이민우, 전재산 사기 후 '화가' 변신 근황

사진=나남뉴스 얼마전 전 재산을 사기 당했다고 밝힌 그룹 '신화' 멤버 이민우가 화가로 변신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일 유튜브 채널 '모비딕 Mobidic'에는 신화 이민우가 출연해 최근 근황을 알렸다. 영상 속 이민우는 "제가 사실 어렸을 때부터 화가가 꿈이었다"

모이자 소개|모이자 모바일|운영원칙|개인정보 보호정책|모이자 연혁|광고안내|제휴안내|제휴사 소개
기사송고: news@moyiza.kr
Copyright © Moyiza.kr 2000~2024 All Rights Reserved.
모이자 모바일
광고 차단 기능 끄기
광고 차단 기능을 사용하면 모이자가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습니다.
모이자를 정상적으로 이용하려면 광고 차단 기능을 꺼 두세요.
광고 차단 해지방법을 참조하시거나 서비스 센터에 글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