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문빈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3일 정례 기자회견에서 한국의 '인도 태평양 경제 프레임 워크' 참여와 중한 경제 관계에 관한 질문에 답변했다.

　　왕 대변인은 중한은 영원히 떨어질 수 없는 가까운 이웃이자 떼려야 뗄 수 없는 협력 파트너라고 강조했다. 그는 중한 수교 30년래 량국의 경제무역 관계는 급속하게 발전해 량자 무역액은 3,600억 달러를 돌파하고 상호 투자는 1,000억 달러를 넘었다고 언급했다. 또한 량국은 호혜 평등의 실무적인 협력을 통해 공동 발전과 번영을 실현했다고 소개했다.

　　왕 대변인은 현재 중한 량국과 중한 관계 발전은 모두 중요한 단계에 있다면서 중국은 한국과 함께 수교 30주년을 계기로 무역투자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고 새로운 분야의 협력을 확대하며 지역협력을 촉진하고 무역자유화와 경제세계화를 함께 지지하여 량국과 량국 국민들에게 더 많은 복을 마련해주고 지역과 세계 발전 번영에 더욱 공헌할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