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엔 이민지 기자]
MBC의 금요일 시청률 부진이 심각하다.
시청률 조사회사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8월 31일 방송된 MBC 전체 프로그램 중 두자릿대 시청률을 기록한 것은 아침드라마 '천사의 선택'이 유일하다. '천사의선택'은 전국기준 15%를 기록했다.
이 외에 모든 프로그램이 한자리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했다. 일일연속극 '그대없인못살아' 역시 9.1%를 기록해 두자리대 시청률에는 진입하지 못했다.
비교적 안정적인 시청률을 보였던 '댄싱위드더스타'나 화제성이 있던 '위대한탄생' 등의 부재와 야심차게 시작한 판타지시트콤 '천번째남자'가 부진을 겪으며 심야 프로그램 시청률도 1~4%대 시청률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이민지 o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