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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교부, 일본 정부는 책임적 태도로 원전오염수 처리작업 잘 해야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06.29일 10:41
  조립견 중국 외교부 대변인이 28일 일본 최고법원이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재민들이 나라를 상대로 배상금을 요구한 4차례의 집단 소송안건에 대한 판결을 내린 것과 관련해 일본 정부는 반드시 책임적인 태도로 재해배상을 진행하고 원전오염수 처리 등 재해 후 처리작업을 잘 해야 한다고 말했다.

  일전에 일본 최고법원이 핵사고 손실에 대해 정부가 배상책임을 지지 않는다는 판결결과를 내렸다. 후쿠시마 핵사고가 발생한 이래 약 1.2만명의 원전사고 이재민들이 약 30차례 집단소송을 제기하고 정부와 도쿄전력회사에서 각기 배상해 줄 것을 요구했다.

  기자의 관련 질문에 대답하면서 조립견 대변인은 일본 후쿠시마 제1원전 사고는 지금까지 세계적으로 발생한 가장 엄중한 원전사고 중의 하나라며 이 사고로 대량의 방사성 물질이 루설되였고 해양환경과 식품안전, 인류건강에 깊은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그는 후쿠시마 원전사고 오염수 처리문제에서 일본 정부의 관련 결책은 일본 민중들의 건강권 등 기본인권과 관계될뿐만아니라 환태평양 국가 민중들의 권익에도 련관된다고 강조했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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