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7일 네이멍구(內蒙古)자치구 퉈커퉈(托克托)현에 있는 한 목장에서 작업자들이 착유설비 가동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사진/신화통신)
지난해 중국의 유제품에 대한 수요가 꾸준히 회복되자 생산량도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최근 제남시에서 열린 유제품 관련 행사에 따르면 지난해 중국의 유제품 생산량은 3천778만t으로 전년 대비 7% 증가했다. 대규모 사육 비중은 70%에 달해 전년보다 2.8%포인트 확장됐다.
중국 자체 브랜드의 성장세도 눈에 띈다. 중국 유아용 조제분유 시장에서 국내 제조업체의 비중은 68%로 가장 큰 점유율을 차지했다.
한편 중국의 올 상반기 우유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8.4% 증가해 견조한 성장세를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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