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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년 된 공장 건물의 화려한 변신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0.18일 14:19



  중국 동북의 료녕(辽宁)성은 오래된 공업 기지로 많은 산업 유산을 보유하고 있다. 이 가운데 대련(大连) 빙산혜곡(冰山慧谷)그룹(이하 빙산그룹)의 낡은 공장 건물이 현대화 산업과 문화를 융합한 복합 문화공간으로 새롭게 태여나면서 '인플루언서(网红)'들의 '핫플레이스'로 뜨고 있다.

  빙산그룹은 2017년 새 건물에 이전하면서 60년 이상 된 낡은 공장 건물이 유휴 상태로 남게 되였다. 낡은 공장은 부지 면적이 18만평방미터에 달하고 총 46개 건물이 있었다.

  서위(徐委) 빙산그룹 CEO는 "2017년 새 공장 이전 후 우리는 낡은 공장 건물을 새롭게 디자인하고 리모델링을 진행했으며 일부 가치 있는 건물을 보호하고 정부에 산업 유산으로 등재했다"고 소개했다. 쉬 CEO에 따르면 '빙산혜곡 스마트혁신산업단지'로 변신한 낡은 공장 건물은 자체 기술 우위에 의존해 이 단지를 냉난방기술의 혁신 기지로 건설했다. 그는 "산업문화 전통의 중심지와 첨단 랭온기술의 응용 기지로 만드는 것이 이 단지 설립의 목표"라고 야심차게 밝혔다.

  몇 년 간의 노력을 거쳐 단지는 랭·난방기술 혁신 기지 구축을 골자로 점차 다양한 문화 산업 프로젝트를 도입하여 스포츠, 레저, 요식, 오락 등 시설을 갖춘 복합 문화공간으로 탈바꿈했다.

  앞서 습근평 중국 국가주석은 지난 16일 개막한 20차 당대회에서 '중국식 현대화'에 대해 물질문명과 정신문명이 서로 융합하는 현대화이자 인간과 자연이 조화롭게 공생하는 현대화라고 정의한 바 있다. 오래된 공장건물에 현대적인 요소가 가미되면서 빙산혜곡 스마트 혁신 산업단지는 대련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부상했을 뿐만 아니라 많은 시민과 관광객들의 핫플레이스로 떠올랐다.









  출처: 중국국제방송

  편집: 전영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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