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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천-할빈 손잡고 북방 “심천만” 조성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8.31일 11:38
  



  8월 25일 심천에서 열린 2023 야부리 중국 기업가 포럼 제19회 하계 정상회의에서 《심천 (할빈) 산업단지 발전계획 (2023~2030)》이 발표되였다. 이는 심천-할빈 산업단지가 곧 전면적으로 업그레이드되고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단계에 진입하게 되였음을 상징한다.

  황량하던 갯벌이 투자 창업의 핫한 땅으로, 청사진이 현대 산업의 뉴타운으로. 4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심천-할빈 산업단지는 심천, 할빈 두 도시의 공동 노력으로 협력의 새 력사를 꾸준히 써내려오면서 산업투자유치, 정책혁신 및 비즈니스 환경 최적화 등 측면에서 할빈의 고품질 발전에 강력한 원동력을 주입하고 있다.

  심천 유전자 주입, 북방의 “심천만” 곧 조성

  2017년 3월 국무원 판공청은 《동북지역과 동부지역의 일부 성, 시 일대일 협력 업무방안》을 발표해 심천과 할빈의 일대일 협력 관계를 확정했다.

  2019년 5월 9일 심천-할빈은 《심천(할빈) 산업단지 공동 건설 협의》를 체결하여 할빈신구에 26평방킬로미터의 토지를 확정하여 심천과 할빈 협력의 첫번째 “령지(飞地)”프로젝트를 건설하기로 결정했다.

  2019년 5월 건설을 시작해 2021년 10월 본격 가동될 때까지 심천-할빈 산업단지의 첫번째 가동 프로젝트인 과학기술혁신본부는 “2년만에 하나의 산업 신도시로 부상”이라는 자랑스러운 업적으로 “심천 속도”를 경신하고 “심천-할빈 속도”를 창조했다.

  봉균형(奉均衡) 심천-할빈 산업단지투자개발유한회사 회장은 “심천-할빈 두 시가 공동으로 힘을 합친 것은 물리적 공간에 산업단지를 조성한 것 뿐만 아니라 ‘심천 경험의 기술성과와 운영체계까지도 함께 뿌리채 옮겨 심기(带土移植)’ 형식으로 북방의 ‘심천만’을 조성하는 것”이라며 “산업단지 건설이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심천의 유전자가 계속 주입되면서 북방의 ‘심천만’은 곧 조성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략적 신흥산업의 육성 확대

  화위 “하나의 본부 두개의 센터”, 할빈공업대학 인공지능연구원, 혜달과학기술, 북과바이오…… 심천-할빈 산업단지에는 성장성이 좋고 발전 잠재력이 큰 전략적 신흥 산업기업이 많이 밀집되여 있다. 허화(许华) 심천-할빈 산업단지회사 부총경리는 “현재 단지 내에 600개 이상의 등록기업이 디지털경제, 첨단장비제조, 바이오경제, 신소재의 4대 산업 클러스터를 초보적으로 형성했다”고 소개했다.

  두 성이 힘을 합쳐 산업협력 심화심천-할빈 산업협력을 더욱 심화시키기 위해 두 시는 산업의 긴밀한 협력을 기반으로 산업단지 발전계획을 공동으로 세웠다.

  심천-할빈 산업단지의 전략적 신흥산업과 미래산업을 육성, 확대하도록 지도하는 행동강령으로서 산업단지 발전계획은 심천-할빈 산업단지가 단지 남부핵심가동구에 과학기술혁신가동핵(디지털경제발전위주)을 건설하고 북부는 서비스무역집적구(대외가공무역과 상업무역물류발전위주)를 구축하며 기존 산업 특성과 미래발전 잠재력에 기초하여 단지 중부에 4개의 테마산업팀, 즉 바이오경제팀, 첨단장비팀, 신소재팀과 신흥잠재력산업팀(신에너지와 심해공천발전위주)을 배치하고 “하나의 핵심 하나의 지역 4개 팀”의 공동 발전을 위한 기능배치를 구축했다.

  계획에 따르면 2025년까지 심천-할빈 산업단지의 생산액은 500억원에 달하고 2023년까지 현대 산업 생태계가 기본적으로 건설되며 인재, 자금, 기술, 데이터 및 기타 자원 요소가 더욱 집결되여 일련의 연구개발성과가 두 도시에서 성곡적으로 매킹 및 전환되고 시장화, 법치화 및 국제화한 일류의 비즈니스 환경이 형성된다.

  봉균형(奉均衡) 심천-할빈 산업단지투자개발유한회사 회장은 “심천-할빈 두 시는 힘을 합쳐 심천-할빈 산업단지를 투자환경이 우수하고 산업특색이 뚜렷하며 경쟁우위가 뚜렷하고 개방특성이 뛰여난 대응협력 모범단지로 조성하여 동북진흥과 광동-홍콩-마카오대만구, 심천 선도시범구 건설이 같은 주파수로 공진하는 시범창구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자신감을 드러냈다.

  출처: 동북망

  편역: 정명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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