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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시계의 도시’ 심천, 손목시계 생산량 전 세계 42% 차지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2.11.16일 08:53



  “령하 80도, 48000A/M(미터당 암페어) 자기장 강도는 물론이고, 우주선 리착륙 시 과도한 탑재와 강한 진동에도 끄떡없다” 비아달(飞亚达) 정밀과학기술주식유한공사 당해원(唐海元) 부총경리는 비아달 항공시계가 이미 9차례나 중국 우주비행사들의 우주행에 함께했다고 소개했다.

  비아달은 심천 시계산업의 대표주자다. 심천 전통 우위산업의 하나인 심천 시계산업은 중국 시계 제조의 최고 수준을 대표하는 동시에 심천의 현대 패션산업의 중요한 력량이기도 하다.

  심천 시계산업은 개혁개방 후 홍콩 제조업이 본토로 이전하면서 활성화되여 원자재 가공, 제품 개발, 브랜드 출시와 같은 단계적 발전을 통해 현재는 중국 내에서 절대적 우위를 선점하고, 중국 시계 브랜드 국제화의 선두주자로 자리매김했다.

  데이터를 보면, 중국 손목시계 생산량이 전 세계의 80%를 차지하고, 심천 손목시계 생산량은 중국에서 53%, 전 세계에서 42%를 차지한다.

  산업 클러스터는 심천 시계산업의 비법이다. 통계 자료를 보면, 선전 시계 제조 관련 부속품의 95% 이상을 현지에서 생산하는데, 설비제조, 내부 부품, 문자판, 시계줄을 비롯해 칩, 회로기판 등의 완벽한 산업라인을 형성했고, 연구·개발·설계, 정밀 제조, 시범제조와 검사, 표면 정밀화 처리, 재료 변성 등의 산업 전반에 실력을 갖추고 있다.

  현재 심천은 시계 브랜드가 200여 개에 달하고, 브랜드 판매액도 국산 브랜드에서 70% 이상을 차지한다. 다수 브랜드가 점차 유럽, 중동 지역, 아프리카, 동남아시아 등지를 비롯한 세계 시장에 진출하고 있다.

  가공에서 제조 그리고 창조까지 끊임없는 노력을 통해 심천 시계산업은 점차 조연에서 주연의 자리로 변모해, 전 세계 주요 손목시계 생산과 제반 기지로 거듭났다. 심천 시계산업은 ‘패션+테크놀로지’ 융합을 통해 새로운 모습으로 더 밝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있다.

  출처: 인민망 한국어판

  편집: 장성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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