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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룡강, 기회 포착해 프로젝트 건설에 박차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2.09일 11:00
  흑룡강성은 '프로젝트를 틀어쥐는 것은 곧 발전을 추진하는 것이다. 발전을 추진하자면 반드시 프로젝트를 틀어쥐여야 한다'는 리념을 견지하면서 프로젝트의 관건 부분을 틀어쥐고 목표를 정하여 성장을 촉진해왔다. 새해 벽두부터 수많은 인프라 프로젝트 건설자들은 시기를 놓칠세라 서둘러 시공하면서 프로젝트를 완성하기 위해 백방으로 노력하고 있다.



  2월, 흑하시는 기온이 령하 20도를 밑돌고 있는 가운데 북안-흑하철도 업그레이드 개조 프로젝트가 전면적 공사 재개 준비를 마쳤다. 프로젝트 설계 기간은 3년으로 지점이 많고 범위가 넓으며 전선이 길어 현재 난관 돌파 단계에 처해 있다.



  북흑철도 업그레이드, 개조 프로젝트의 총투자액은 약 90억원, 간선 길이는 200여킬로미터이다. 업그레이드를 통해 수십년간 현지의 난제로 남아있던 '차량속도가 느린 문제'를 해결해 '일대일로'의 대북 개방을 다그치게 된다. 서영신 흑하철도 업그레이드 개조 건설유한책임회사 리사장은 "10월 1일에 전 구간이 관통되여 시속 120 킬로미터의 속도로 개통, 운행할 계획"이라고 소개했다.



  인프라 프로젝트는 전략성, 기초성, 선도성 역할을 하기에 경제와 사회 발전의 중요한 버팀목으로 주목받고 있다. 학강-이춘고속도로(鹤伊高速) 봉암산터널 진입로에 시공자들의 분주한 모습이 안겨온다. 학이고속도로는 산악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데 현재 최저 기온이 령하 28℃이다. 프로젝트 건설공사현장에 설치된 3세트 증기보일러가 보온조치를 취하고 공사 진도를 신속히 추진하는 면에 큰 도움을 주었다.



  학이고속도로의 건설 길이는 160여킬로미터로 총투자액은 188억원이며 건설기한은 4년이다. 프로젝트가 완공되면 흑룡강성 북부의 고속도로 동서방향통로(横向通道)가 전부 관통되여 연선도시의 산업형태 전환과 사회경제 발전을 이끌게 된다.



  할빈 지하철 3호선 서북환 조린공원역에서 우의궁역까지의 왼쪽 구간 공사현장에서 첫 터널 실드굴진기(盾构机, 지하철 터널 굴착장비의 일종)가 조립되자마자 곧 굴진 시공에 들어갔다. 왼쪽 터널 굴진과 함께 시공사는 조린공원역에서 우의궁역까지 이르는 오른쪽 터널 굴진을 위해 두번째 터널 실드굴진기의 조립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현재 터널 실드굴진기 조립은 85% 를 완성한 상황, 3월 초에 시공에 투입될 예정이다. 우효주 흑룡강성 발전개혁위원회 중대 프로젝트 판공실 처장에 따르면 철도 보완망, 도로 네트워크, 민항척망(民航拓网), 수리건설망, 전력망, 천연가스 배치망, 신기초건설망(新基建组网) 등 네트워크형 기반시설을 중심으로 비축에 주력하고 있다. 총 비축 프로젝트는 1만 600개, 총투자가 2조원에 달하는데 그중 성급 중점 프로젝트 비축 수량은 665개로 년간 2106억원의 투자액을 완수할 예정이다.

  출처: 동북망-흑룡강텔레비전방송 뉴스채널

  편역: 김철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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