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급이나 지인을 사칭한 후 ‘새 번호 변경’이라는 형식으로 전신사기를 치는 것은 현재 비교적 흔한 사기수법이다. 이전에는 모두 문자메시지를 통해 피해자에게 메시지를 보냈지만 최근에는 이런 사기가 새로운 움직임을 보이고 있는데 아이폰 사용자들을 겨냥하고 있다. 바로 아이폰만의 iMessage 정보통신기능을 리용하는 것인데 아래에 이 새로운 사기수법과 이를 어떻게 방비할지에 대해 알아보자.

　　사기수법 해석:

　　1. 신뢰를 얻는다

　　사기군은 불법적인 경로를 통해 피해자 및 상급 또는 기타 관계자의 개인정보를 획득한 후 iMessage를 사용하여 메시지를 보낸다. 사기군은 ‘새 번호 변경’을 리유로 피해자에게 위챗을 추가하거나 iMessage를 통해 계속 채팅할 것을 요구하며 동시에 상급 또는 기타 관계자의 위챗 닉네임, 위챗 프로필 사진을 불법적으로 획득하고 위장하여 피해자의 신뢰를 얻고 다음단계의 사기행위의 발판을 마련한다.

　　2. 계좌이체 요구

　　그다음은 감정나누기 단계이다. 사기군은 상급과 친구를 관심하는 어투로 관심하는 척하여 대방의 경계심을 낮춘 다음 어려움에 부딪치고 도움이 필요하다는 핑게를 댄다. 례를 들어 관계처리, 대금지급, 의료비가 급히 필요하다는 등 리유로 당신이 지정된 계좌로 돈을 이체하게 한다.

　　3. 사기행각 계속

　　사기군은 돈을 손에 넣은 후에도 그만두지 않고 ‘이체실패, 이체 미수령, 이체정보 오유’ 등 거짓말을 계속해 피해자에게 더욱 큰 손실을 준다.

　　차단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iMessage 기능을 닫는 것인데 ‘설정란’-‘메시지’-‘iMessage’ 닫기를 통해 iMessage를 닫으면 모든 iMessage 메시지를 거부할 수 있다.

　　iMessage 기능을 완전히 끌 수 없는 사용자는 미지발신자(未知发件人)를 걸러내는 방식으로 스펨메시지를 줄일 수 있다.

　　또한 이메일의 발송주소 취소도 가능하다. 구체적인 방법은 ‘설정란’–‘메시지’–‘발송과 접수’ –‘이메일련락처 삭제’이다.

　　출처: 인민넷 조문판

　　편집: 전영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