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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근평 주석, 로씨야 뿌찐 대통령 접견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3.21일 13:51



현지시간으로 3월 20일 오후 모스크바에 도착한 습근평 주석이 요청에 응해 크레믈리궁에서 로씨야 뿌찐 대통령을 접견했다.

습근평 주석이 도착하자 크레믈리궁 사령이 영접했다. 뿌찐 대통령은 습근평 주석과 친절히 악수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두 나라 정상은 중국과 로씨야 관계 그리고 공동의 관심사로 되는 문제에 대해 깊이 있고 솔직하게 의사를 나눴다.

습근평 주석은 아래와 같이 표했다. 뿌찐 대통령의 초청으로 로씨야를 재차 국빈방문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10년 전 나는 국가주석으로 취임해 첫 방문지로 로씨야를 선택했던 기억이 지금도 생생하다. 지난 10년간 나와 뿌찐 대통령은 밀접한 련계를 유지해왔다. 내가 중국공산당 제20차 전국대표대회에서 중공중앙 총서기를 련임했을 때거나 얼마전 중국 국가주석으로 재차 당선되였을 때도 당신은 모두 제일 먼저 축전을 보내왔는데 이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 로씨야는 래년에 대선을 거행하게 된다. 당신의 강력한 지도아래 로씨야는 발전과 진흥에서 거족적인 진전을 이룩했다. 나는 로씨야 인민이 당신에게 계속 확고한 지지를 보내줄 것이라고 확신한다.

습근평 주석은 아래와 같이 강조했다. 중국과 로씨야 관계가 오늘까지 발전해 온데는 심각한 력사적 론리가 있다. 가장 큰 이웃나라와 전면전략협력동반자로서 중국과 로씨야 관계는 각자의 전반 외교국면과 대외정책에서 모두 우선적 지위를 차지하고 있다. 중국은 시종일관 독립자주의 외교정책을 실시해왔다. 중국과 로씨야 관계를 잘 공고 발전시키는 것은 중국이 자신의 근본리익과 세계발전의 대세에 근거해 내린 전략적 선택이다. 중국이 로씨야와 전략협력을 강화하는 대방향은 확고부동하다. 중국과 로씨야는 모두 국가의 발전과 진흥을 실현하는데 진력하고 있고 세계의 다극화를 지지하고 있으며 국제관계의 민주화를 추진하고 있다. 쌍방은 제분야에서의 실무협력을 한층 더 심화하고 유엔 등 다각 플래트홈에서의 조률과 협력을 강화해 각자 국가의 발전과 진흥을 돕고 세계 평화와 안정의 기둥이 되여야 한다.

뿌찐 대통령은, 로씨야에 대한 습근평 주석의 국빈방문을 열렬히 환영하면서 습근평의 중국 국가주석 련임에 대해 재차 열렬히 축하했다. 뿌찐 대통령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지난 10년간 중국은 제분야 발전에서 세인이 주목하는 위대한 성과를 거두었는데 이는 습근평 주석의 탁월한 령도 덕분이며 중국 국가제도와 관리체계의 우월성을 구현했다. 나는 습근평 주석의 강력한 령도하에 중국이 계속 발전하고 번영하며 이미 정한 웅대한 목표를 순조롭게 실현하리라고 굳게 믿는다. 쌍방의 공동 노력으로 최근년간 로씨야와 중국 관계는 여러 령역에서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 로씨야는 중국과 계속 쌍무 실무협력을 심화하고 국제사무에서의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며 세계의 다극화와 국제관계의 민주화 행정을 추진할 의향이 있다.

쌍방은 우크라이나 문제와 관련해 깊이있게 의견을 나누었다. 습근평 주석은 아래와 같이 강조했다. 우크라이나 문제에서 평화적이고 리성적인 목소리가 끊임없이 축적되고 있으며 대다수 국가들은 모두 긴장 정세의 완화를 지지하고 화해를 권고하며 담판을 추진할 것을 주장하며 불난 집에 부채질하는 것을 반대한다. 력사적으로 볼 때 분쟁은 나중에 결국 대화와 담판을 통해 해결을 보았다. 얼마전 중국은 특별히 립장문건을 발표해 우크라이나 위기를 정치적으로 해결하고 랭전사유를 반대하며 일방적인 제재를 반대할 것을 호소했다. 우리는 곤난이 첩첩할수록 평화를 위한 공간을 남겨둬야 하며 갈등이 첨예할수록 대화 노력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중국은 우크라이나문제의 정치적 해결을 추진하기 위해 계속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이다.

뿌찐 대통령은 아래와 같이 말했다. 로씨야는 중국이 중대한 국제문제에서 줄곧 공정하고 객관적이며 균형적인 립장을 유지하고 공평과 정의를 수호하고 있는데 대해 높이 평가한다. 로씨야는 우크라이나 문제를 정치적으로 해결할 데 관한 중국의 립장문건을 진지하게 연구하고 평화담판에 대해 개방적인 태도를 취하며 중국이 이를 위해 건설적인 역할을 발휘할 것을 환영한다.

두 나라 정상은 21일 재차 회담을 갖고 미래 한시기 중국과 로씨야 전면전략협력동반자관계의 새로운 청사진을 계획하기를 기대한다고 표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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