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스타in 김영환 기자] '마린보이' 박태환과 '체조요정' 손연재가 출연하는 SBS '일요일이 좋다-런닝맨'이 결말이 공개된다.
오는 9일 오후 6시10분 방송되는 '런닝맨'은 박태환-손연재 특집 2편으로 꾸며진다.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준비했던 야외 미션 게임을 할 수 없게 돼 '런닝맨' 전 출연자들은 숙소에서 기상 미션을 하게 됐다. 이번 기상 미션은 '런닝맨' 출연자들이 각자 게임 종목을 제안했으며 게임의 제안자가 룰도 직접 정했다.
손연재(왼쪽)와 박태환
손연재는 특히 이광수가 제안한 게임을 보고 "이런 게임은 태어나서 처음 본 이상한 게임"이라고 말해 모두를 폭소케 했다. '런닝맨' 관계자는 "유재석의 얼굴이 빨개질 정도로 당황하게 만든 게임도 있었다"고 귀뜸했다.
한편 이날 방송분에서는 지난 주 '춘하추동 전지훈련'편의 추격전 충격적 결말도 공개된다. 박태환과 손연재는 "런닝맨 정말 살벌하다"고 녹화 소감을 밝혔다.
김영환 (kyh1030@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