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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없는 가수들 줄줄이 ‘보이스코리아’ 선택 이유는?

[기타] | 발행시간: 2012.02.25일 09:21
'보이스코리아'에 얼굴 없는 가수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2월 24일 방송된 Mnet '보이스 코리아'(보코, 코치 신승훈 백지영 강타 길)에서는 '어쩌다가'로 대중들에게 알려진 가수 란 출연이 예고됐다.

란(본명 전초아)은 얼굴에 모자이크 처리를 한 채 등장해 "모두 제 목소리는 알지만 얼굴은 모르신다. 그래서 얼굴을 알리기 위해 방송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실 대중들에게 '란'이란 가수와 '어쩌다가'라는 노랜 친숙해도 그녀 얼굴은 익숙치 않다. 그런 란이 '보코'로 얼굴을 드러냈다.

이날 '얼굴 없는 가수' 임진호도 등장했다. 임진호는 드라마 '연애시대' OST, 영화 '내 쓸쓸한 일요일', '미스터 로빈 꼬시기' 등 많은 음반 작업에 참여한 전적이 있었지만 대중들에게 그녀 얼굴은 익숙하지 않았다.

'보코' 얼굴 없는 가수들 행진은 2월 17일 방송된 '보코' 두번째 블라인드 오디션에도 있었다. 바로 과거 요아리란 이름으로 활동했던 강미진이었다.

이날 강미진이 열창한 아이유 '미아'에 많은 시청자들이 '깜짝' 놀랐다. 강미진은 요아리 활동 당시 외모 콤플렉스 때문에 모나리자 가면을 쓰고 노래했다. 그런 강미진이 드디어 얼굴을 드러냈던 것.

그렇다면 얼굴 없는 가수들이 왜 '보코'를 선택했을까?

답은 간단하다. 목소리 하나로 승부 보는 '보코' 블라인드 오디션 체제 때문이었다. '보코'는 코치 전원이 뒤돌아 목소리만 듣고 버튼을 누를 수 있는 시스템을 준비했다. '보코'가 얼굴이 예쁘면 스타성도 인정받을 수 있는 타 방송 오디션 프로그램과 차별성을 뒀던 것.

이에 얼굴 없는 가수들은 목소리로 먼저 시청자들을 감동시킨 후 자기 모습을 드러낼 수 있었다. '보코'는 경력도 얼굴도 나이도 따지지 않았다. 단 하나 '목소리'만 들을 뿐이었다.

외모 지상주의 풍조를 포함한 다양한 이유로 얼굴 없는 가수가 됐던 실력자들이 '보코'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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