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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수족구병 폭발시즌 진입

[흑룡강신문] | 발행시간: 2023.04.06일 12:32
  최근 중국질병예방통제센터는 수족구병에 대한 건강제시를 발부했다. 수족구병이란 무엇인가? 어떻게 예방하고 치료해야 하는가?

  01 수족구병이란 무엇인가?

  수족구병은 다양한 장내 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어린이에게 흔한 감염병으로 발병률이 5세 이하 영유아, 1~2세 아이들에게서 가장 높다. 매년 3월 하순부터 시작해 수족구병 류행이 점차 증가하기 시작하여 4~6월에 봄, 여름 발병률이 높은 계절로 접어든다.

  02 수족구병은 어떤 림상증상을 보이는가?

  수족구병은 잠복기는 2~20일인데 평균 3~5일이며 일반적으로 병세가 경미하고 자가한정성이며 예후가 량호하면 7~20일 경과후 완전히 회복될 수 있다. 대부분의 어린이는 발열, 구강점막포진, 손과 발, 엉덩이에 발진, 포진이 나타나는 것을 주요한 림상증상으로 한다.

  기침, 코물, 식욕부진 등 증상이 동반할 수 있고 소수의 환자만이 뇌, 페와 심장에 심각한 합병증인 뇌염, 뇌간뇌염, 급성이완성 마비, 페부종, 페출혈, 심페기능부진 등을 동반한다.

  03 아이가 수족구병에 걸리면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수족구병환자와 잠복감염자는 주요감염원으로 발병후 한주일내에 전염성이 강하다. 장내 바이러스 전파경로는 다양하고 쉽게 실현되는데 주요하게 환자의 분뇨포진액, 비인두 분비물, 타액 및 오염된 손, 수건, 손수건, 치솔컵, 장난감, 식기, 젖병, 침구 등 물품이나 환경과 직접 접촉하여 감염되기 쉽다.

  호흡기(기침, 재치기 등)를 통해 전파되고 바이러스에 오염된 물과 음식을 섭취해도 수족구병에 감염된다. 감염된 어린이가 재택 혹은 격리 치료를 받는 기간에 학부모 및 간병인은 병세를 면밀히 관찰하여 매일 접촉하는 가구, 장난감, 바닥 등을 청소하여야 한다.

  주 1~2회 염소소독제로 소독하고 재택격리기간은 모든 증상이 사라진 후 한주일이며 이 기간에 감염자는 외출을 가급적 삼가하고 어린이집과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장소에 가서 다른 아이들과의 접촉과 놀이를 삼가해야 한다.

  출처:인민넷 조문판

  편집:김선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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