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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더럽고, 나도 더러워" 정주리, 아들 넷 방학하자 벌어진 충격적인 일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4.02.02일 09:40



개그우먼이자 아들 넷 엄마로 제 2의 인생을 살고 있는 정주리(38)가 아이들의 겨울방학으로 인해 초토화된 집을 공개했다.

지난달 31일 유튜브 채널 '정주리'에는 '아들 넷 맘에게 방학이란..? 계속되는 밥과의 전쟁. 아이들 방학 때 저는 이렇게 지내요' 라는 제목의 영상이 새롭게 업로드 됐다. 해당 영상에서 정주리는 날 것 그대로의 모습으로 등장해 웃음을 샀다.

집으로 찾아온 제작진을 환하게 웃으며 반기면서도, "지금 찍을 상황이 돼요?" 라며 "집이 너무 더럽고 나도 너무 더럽다" 고 말했다. 정주리는 부스스한 머리에 화장기 없는 얼굴이었다.



사진=정주리SNS

그녀는 "아들이 감기에 심하게 걸려서 3일째 집에 있다"며 현재 육아로 지쳐 있는 상태라 간접 언급했다. 이어 아이들 겨울방학이 너무 길어 '밥' 때문에 힘들어 하는 모습을 보였다. 정주리는 "일단 삼시세끼를 어떻게 차려야 되는지, 지금 알고 있는 메뉴를 다 써먹었다"고 말했다.

방학이 어떠냐 묻는 질문에 정주리의 안색은 급격하게 어두워지기도 했다. 제작진은 정주리에게 "친정 어머니와 고모가 있지 않냐"며 육아를 종종 도와주시던 분들을 언급했다. 정주리는 "안 온 지 좀 됐다. 보고싶다"라며 공허한 눈빛으로 말했다.

이에 제작진이 "도망간 것 아니냐"고 물었고, 그녀는 아무말도 하지 못해 보는 이들을 폭소하게 만들었다. 이날 제작진은 정주리에게 희소식도 전했다. 바로 구독자수가 늘었다는 것. 그것도 '남자'구독자수가 늘었다는 말에 정주리는 "제가 요즘 예뻐지지 않았나."라며 뿌듯함을 감추지 못했다.

넷째 어린이집 '700점' 입소



사진=정주리SNS

이날 정주리는 "아이들 겨울방학 숙제가 따로 없다. 독서 20분, 꾸준한 운동 등 자율적으로 할 수 있는 걸 하는거다. 선생님이 숙제 검사를 따로 하지 않는다. 아들이 학원도 안 다니고 게임만 한다. 나 어떻게 해야 하나"라며 걱정하기도 했다.

그러던 도중 첫째 아이가 정주리에게 밥을 달라고 했고, 정주리는 아이들의 식사로 간장계란밥을 휘리릭 만들고 미니 돈가스를 부쳐 함께 놔줬다. 그녀는 "방학 때는 이렇게 산다"며 현실 육아 속 급히 영상을 마무리 지었다.

2015년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해 슬하에 네 아들을 두고 있는 정주리는 그간 꾸준히 육아에 대한 고충을 털어놨었다. 특히 최근 정주리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막내 아들이 드디어 어린이집을 입소하게 됐다고 전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다둥이 가정으로 '700점 만점'으로 어린이집에 입소하게 됐다는 넷째에 정주리는 "주변 분들이 700점 처음 봤다고 하더라. 도경이(막내)가 어린이집 가면 내 시간이다. 운동도 하고 피부 관리도 받고 기미도 빼고 그럴 계획이었는데 둘째가 초등학교에 입학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등학교 입학 후) 제일 바쁠 때지 않나. 그래서 저는 2024년에도 바쁠 것 같다"며 눈코 뜰 새 없이 바쁜 아들 넷 육아의 현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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