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17일 대련시 금주조선족로인협회 41명 로인들은 7박 8일 일정으로 호남성 장가계,모주석 고향 소산 등 명승지를 돌아보고 무사히 대련으로 돌아왔다.
모주석 고향 소산을 참관하면서
이번 유람 활동을 조직하기전에 협회 손영창 회장은 활동 경비와 로인들의 건강과 안전 때문에 우려가 많았다. 하지만 산전수전 다 겪으며 자식들을 키우느라 숱한 고생을 한 부모님들의 심정을 헤아려 40여명 로인들의 자식들은 앞장서서 비행기표를 예약한다, 멋있는 옷을 사들이고 먹거리를 사들인다 하며 온갖 효성을 다 하며 로인들의 유람을 지지했다.
자식들의 효성에 떠받들려 비행기에 오른 로인들은 조국의 금수강산을 내려다보며 자호감을 느끼며 기쁨을 감추지 못하였다. 일행은 장가계 대협곡, 삼림공원, 봉황 옛성, 천문산 삭도를 유람하고 모주석의 고향 소산도 참관했다.
로인들은 모주석의 동상을 우러러 보며 초심을 잊지 않고 사명을 명기하며 사회와 후대양성에 저그마한 힘을 보태겠다고 입을 모았다.
/리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