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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쁜엄마' 이도현에게 라미란 " 엄마가 잘못했어 " 오열한 진짜 이유 밝혀졌다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02일 06:19



출처 갬성무비 유튜브

1일 방송된 JTBC ‘나쁜엄마’에서는 돼지 농장에 불이나 목숨을 잃을 뻔한 진영순(라미란 분), 최강호(이도현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진영순은 경찰에 신고하자고 설득하는 이미주(안은진 분) 에게 “그러다 강호 아빠가 죽었어. 예전 농장에서 불이 났고, 그 진실을 밝히려다가 강호 아빠가 억울하게 죽었어”라고 과거를 털어놨다.

이어 “아무도 보호해주지 않았어. 법은 물론이고 친했던 사람들, 심지어 가족인 나조차 아무 힘이 없었어. 그래서 강호만큼은 힘 있는 사람이 되라고, 그렇게 지독하게 키웠던 거야. 그 외롭고 힘든 시간을 견디는 동안 이 엄마를 얼마나 많이 원망했을까.

이제 우리 강호 내가 지킬 거야. 절대 아빠처럼 그렇게 만들지 않을 거라고”라며 눈물을 흘렸다. 이미주는 “강호는 엄마를 원망한 게 아니라 많이 걱정하고 그리워했던 거예요” 라며 최강호를 대변했고, 진영순은 “너였니? 강호 일기 속에 그 애가 너였냐고 " 강호가 그렇게나 사랑했다던 그 애가 미주 너였구나 그치.

그래서 그 기억을 잃은 와중에도 무의식적으로 너를 찾고 좋아하고”라면서 “그 동안 얼마나 힘들고 얼마나 아팠니. 왜 말하지 않았어. 미안해. 늦었지만 아줌마가 강호 대신 사과할게”라며 따뜻하게 안아줬다.

이에 이미주는 “죄송해요, 진작 말씀드렸어야 했는데. 저도 늦었네요”라면서 쌍둥이 남매의 아빠가 최강호임을 밝혔다. 진영순은 “우릴 버린 게 아니야. 나중에 일이 잘못됐을 때 가족이고 연인이라는 이유로 우리가 더 위험해질까 봐. 강호가 버린 건 우리가 아니라 자기 자신이었다고”라며 오해를 풀려고 했다.

그때 의식이 돌아온 최강호는 두 사람의 대화를 모두 듣고 있었고, 눈물을 흘렸다. 최강호의 정신은 다시 온전한 성인의 것으로 돌아온 상태였다. 그때 경찰이 들이닥쳐 최강호를 살해 용의자로 체포했다. 최강호는 위기를 모면하기 위해 정신이 돌아온 것을 숨겼고, 어린 아이처럼 행동해 우선 풀려났다.

하지만 진영순은 이를 알아챘고, “돌아왔구나, 우리 아들. 어서와 오랜만이야”라면서 “엄마가 잘못했어”라며 오열했다. 한편 ‘나쁜엄마’는 자식을 위해 악착같이 나쁜 엄마가 될 수 밖에 없었던 ‘영순’과 아이가 되어버린 아들 ‘강호’가 잃어버린 행복을 찾아가는 감동의 힐링 코미디다.

훌륭한 연출력에 호평 뒤따라



출처 JTBCDRAMA 유튜브

주연 배우들인 라미란, 이도현, 안은진, 유인수를 비롯한 주·조연 베테랑 배우들과 아역들까지 연기력 측면에서는 잡음이 없다. 또한 최강호 역의 이도현과 이미주 역을 맡은 안은진의 케미스트리도 꽤 괜찮다고 평가받으며, 특히 이 둘의 과거 서사를 그려내는 연출에 대해서 상당한 호평이 따르고 있다.

또한 라미란의 나쁜엄마 연기와 유인수의 감초 같은 연기도 호평을 받고았다. 회차가 지날 수록 배우들의 연기가 호평을 받는 것과 별개로 주인공 진영순의 삶이 너무 박복하게 그려지고 있는 것 아니냐는 평 또한 상당하다.

부모님과 남동생은 모두 사고사, 남편은 자살로 위장된 타살, 자식은 하반신 장애 및 기억상실, 본인 또한 위암말기로 시한부 선고 및 구제역 발생으로 농장에 있던 돼지들이 몰살당하는 일까지 일어나면서 신파적인 요소가 너무 과하다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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