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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연우 "언니...?"라고 당황스러운 댓글 남긴 충격적인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6.03일 00:11



출처 이세희 인스타그램, 연우 인스타그램

배우 이세희(31)가 자신만의 수영장 파격 패션을 공개했다. 이세희는 1일 "자외선 피하기! 친구들도피할지도?! 같이 다녀줘서 고맙다!"고 적고 사진을 여러 장 공유했는데, 네티즌들은 물론 동료 연예인들도 깜짝 놀랐다.

검은색 전신 수영복 차림뿐 아니라 머리와 얼굴까지 검은색 수영모 등으로 완벽하게 가린 모습이다. 수경까지 착용해 이세희란 사실을 전혀 알아볼 수 없을 정도다. 파격적인 패션이지만 정작 이세희는 신나게 수영을 즐기고, 바닥에 드러누워 만세를 하고 선베드에서 여유를 만끽하는 등 들뜬 기색이 역력하다.

수풀 사이에 숨어서 카메라를 슬쩍 쳐다보는 사진은 폭소를 유발한다. 평소 드라마에서 보여주던 모습과 사뭇 다른 이세희의 코믹한 일상이 웃음을 안긴다.

사진을 본 가수 겸 배우 연우(본명 이다빈·26)는 "언니…...?"라고 당황스러움이 가득한 댓글을 남겼는데, 이세희는 "헨. 흐흐 함께할래?"라고 도리어 너스레 떨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이혜성(30)은 "허허 귀여워..."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세희는 지난해 KBS 2TV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여주인공 박단단 역을맡아 남주인공 이영국 역의 배우 지현우(본명 주형태·38)와의 환상적인 궁합으로 드라마 인기를 이끌며 안방극장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집안에 도움이 되고자 배우의 길



출처 KBS Entertain유튜브

2021년 KBS 주말 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서 박단단 역 할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배우 이세희는 학창 시절부터 연예계에 대한 동경은 있었지만, 현실적인 직업을 찾아 집안에 도움이 돼야겠다는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주말을 기다리게 되는 자기 모습을 보고 '월요일이 기다려지는 일'을 하고 싶다는 생각하게 되었다고. 자신의 결정에 확신은 없었지만 내서 배우가 되기로 마음을 먹어서 연기 학원도 다녔고, 때마침 길거리 캐스팅도 되면서 연습생 생활을 했었다고 한다.

늦었다는 조급함과 고민이 커질 때마다 가족들을 보며 마음을 다잡았고, 자신에 대한 믿음을 되뇌며 마인드 컨트롤을 했다고 한다. 2021년 5월 KBS2 주말드라마 신사와 아가씨에 500대 1의 경쟁률을 뚫고 주연으로 캐스팅이 되었다. 지상파 드라마의 메인 주연은 처음이다.

2021년 10월 12일 방송된 KBS2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여, "천안 태생, 91년생"이라고 소개했다. 또한 1991년생 배우 원진아와 천안여자고등학교 댄스동아리 동문임을 밝혔다.

대학교 재학 당시 전공이 치위생학이었지만 배우 일하고 싶어서 학업을 포기했었다고 한다. 그러나 이후 치위생학과에서 배운 내용들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을 촬영할 때 무척이나 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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