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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시평]중국과 온두라스 협력이라는 ‘큰 나무’가 깊이 뿌리 내려야만 잎이 더 무성할 수 있다

[길림신문] | 발행시간: 2023.06.14일 20:23
북경시간으로 13일 이른 시간에 온두라스의 여러 큰 매체 웹사이트가 동시에 〈새로운 력사단계가 시작되였다!〉라는 기사를 실었다. 동시에 ‘17’이라는 수자가 빈번히 나타났다. 이는 중국과 온두라스 량국 원수가 지켜보는 가운데서 량측이 체결한 제 분야 협력 량해비망록이 17부나 된다는 의미이다.

온두라스는 중앙아메리카의 중요한 나라이고 또한 중국의‘새 친구’이다. 올해 3월 26일, 중국과 온두라스 량국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토대로 수교했다. 그리하여 온두라스는 중국의 제182번째 수교국이 되였다.

12일, 습근평 국가주석은 중국을 방문한 카스트로 대통령과 회담할 때 그녀의 력사적인 판단력과 확고한 정치적 의지에 대해 깊은 찬사를 보낸다고 했다. 관찰가들은 중국과 온두라스의 수교와 량국 원수의 회담은 모두 ‘력사’적인 의의를 가진다고 했고 이는 량국 협력에 밝은 미래를 가져다줄 것이라고 인정했다.

중국과 온두라스가 수교해서부터 카스트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하기까지 불과 3개월 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관계 발전에 관한 량측의 념원이 아주 강렬함을 보여준다.

온두라스 레이너 외무장관은 량국 관계는 건실하게 성장하는 ‘큰 나무’와 같다고 비유하면서 량국 관계는 한창 안정적으로 쾌속 발전해 적극적인 성과를 거두고 있다고 말했다. 카스트로 대통령의 이번 중국방문으로부터 볼 때 이 ‘큰 나무’를 더 건실하게 성장시키기 위해서는 뿌리로부터 잎에 이르기까지 모두 알심 들여 잘 보호하고 육성해야 한다.

‘큰 나무’의 뿌리는 정치적 상호 신뢰에 있다. 중국과 온두라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토대로 수교했기 때문에 이 또한 량측 관계 발전의 근본적인 전제이고 정치적 기반으로 된다.

카스트로 대통령과 회담할 때 습근평 주석은 하나의 중국 원칙을 재차 강조하면서 “온두라스측이 이를 에누리없이 잘 관철할 것이라 믿는다”고 표했다. 카스트로 대통령은 온두라스는 하나의 중국 원칙을 확고히 지지하고 준수할 것이며 국가 통일을 위한 중국 정부의 모든 노력을 단호히 지지할 것이라고 언약했다.

이는 1971년 유엔 제2,758호 결의에서 확인한 하나의 중국 원칙이 이미 국제사회의 보편적인 공감대가 되였음을 다시 한번 설명해준다.

뿌리가 단단해야 가지와 잎도 무성하게 자란다. 중국과 온두라스는 수교 시간이 길지 않지만 량국 관계는 한창 쾌속 발전의 궤도에서 달리고 있다. 중국해관의 통계에 의하면 올해 4월까지 온두라스는 중국의 수입 래원국중 성장폭이 앞 3위를 차지하는 국가가 되였고 동기 대비 206%나 늘었다. 특히 수교 후 량측 무역액은 급증했다.

카스트로 대통령의 중국방문 기간 온두라스는 신개발은행에 가입하려는 신청을 공식 제출했고 량측은 조속히 자유무역협정 담판을 가동할 데 대해 동의했다. 그리고 ‘일대일로’ 공동건설을 비롯한 량해비망록을 체결하고 〈공동성명〉을 발표했으며 많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쌍무 관계 발전에 관한 량국 지도자의 기획은 조속히 경제무역, 인문교류 등 분야의 구체적인 협력 사항으로 전환될 것이며 공동발전을 추진해 량국 인민에게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 줄 것이다.

중국과의 협력 심화와 관련해 온두라스는 아주 강한 내생적인 동력을 갖추고 있다. 카스트로 대통령은 이번에 온두라스 인민의 기대를 가득 가지고 중국을 방문했다고 말했다. “현재 중국은 한창 중국식 현대화 건설을 전면 추진하고 있다. 이는 세계 각국에 많은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이다. 온두라스는 라틴아메리카 지역에서 경제사회 발전 수준이 비교적 낮기 때문에 기초시설 건설, 에너지와 광산 개발 리용, 농업재배 등 분야에서 중국과의 협력을 전개함으로써 산업구조의 승격을 촉진하고 산업화 발전을 추진하며 민중의 복지를 제고해야 한다.”

다른 한 면으로 ‘북방 이웃’과의 교류에서 수백년 동안 온두라스는 줄곧 많은 갈취를 당하면서 강렬한 불평등을 감내해야 했다. 그러나 이와 달리 중국은 나라가 크든작든, 강하든 약하든, 가난하든 부유하든 상관없이 모두 평등하다는 원칙을 견지하면서 함께 협상하고 함께 건설하며 다 같이 공유하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아무런 정치적 조건도 부가하지 않는다.

이는 온두라스로 하여금 ‘진정한 친구’가 어떤 것인지를 깊이 느끼도록 했다.

“중국과 온두라스 관계는 이미 돛을 올렸다”, “세계 발전의 불균형을 감소하는 데 유조하다”, “중국은 성공적인 발전 이야기이다” 등등 미래 중국과 온두라스 협력에 대해 온두라스 각계는 기대로 가득 차 있다.

/중앙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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