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일 15시, 연변룡정팀은 연길시전민건강체육중심에서 동북팀들중 현재 가장 점수가 낮은 팀인 료녕심양도시팀(2승5무3패, 11위)과 올시즌 세번 째 동북더비를 치르게 된다.
7월 1일 경기전날 있은 소식공개회의에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과 용병 이보선수가 참가하였다.
연변룡정팀 이보선수는“비록 기나긴 원정길을 다녀왔지만 홈장에서 승리를 팬들과 모든 사람들에게 바치고 싶다. 많은 팬들이 계속 응원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연변에서의 생활과 표현에 대해 이보선수는“연변생활이 좋다. 앞서 1년간 브라질에서 생활하면서 경기를 얼마 뛰지 못했다. 김감독과 모든 선수들의 지지를 받고 있고 나의 모든 것을 바치고 싶다. 팀의 매 선수들 모두 훌륭하다. 모든 선수들과 함께 팀 발전에 힘을 다하겠다. 연변팀 공차는 것이 기쁘다. 연변룡정축구구락부와 감독 선수, 팬들에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연변룡정팀 김봉길 감독은 “우리가 앞선 두 경기에서 승리가 없었는데 홈장에서 많은 팬들의 응원에 힘입어 승리하겠다.”고 표했다.
오늘은 여름철 이적시간인데 앞으로 어떤 포지션에 영입하겠는가 하는 물음에 김감독은 “현재 여러 방면으로 알아보는 중이다. 특히 공격수를 영입할 생각인데 시간상에서 얼마 남지 않았지만 최선을 다해 알아보는 중이다.”고 표했다.
소식공개회의가 끝난후 연변룡정팀은 약 한시간가량 잔디적응훈련을 하였다.
/김룡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