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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위상해" 꽈추형, 치대에 가고 싶지 않았던 이유

[나남뉴스] | 발행시간: 2023.07.23일 07:42



사진=나남뉴스

'아는 형님'에서 김영삼은 홍성우의 말에 거센 반응을 보였다.

7월 22일에 방영된 JTBC의 예능 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는 탈모 전문가 한상보, 비뇨의학과 전문의 홍성우, 그리고 사랑니 전문 치과의사 김영삼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진짜 의사들의 등장에 형님들이 분주했고, 그 가운데 한상보가 "내 말을 무시하면 대머리가 될 것이다"라고 경고하며 관심을 끌었다.

이날 김영삼은 "사랑니 전문가, 사랑니를 보면 바로 뽑아버리는 형"이라는 소개에 이수근은 "영삼아, 나는 다른 것은 모르지만 너를 보니 정말 반가워"라고 웃음을 짓고 반갑다는 감정을 표현했다. 두 사람의 인연에 대해 형님들은 호기심을 가지고 있었고, 김영삼은 "재미는 없지만 나도 개그맨 출신이다. 같이 공채 시험을 치렀다. 나는 합격했지만 수근이는 떨어졌다"고 말하며 놀람을 주었다.

사실상 김영삼은 16기, 이수근은 18기로 김영삼이 개그맨 공채의 선배였다. 이에 이수근은 "영삼이는 개그를 잊지 못하고 있다. 의사 가운을 입고 '불멸의 개그'를 하며 못을 꺼내 드라이기로 말려"라고 당시의 개그를 재현하며 김영삼을 당황시켰다. 형님들은 "의사 자격 때문에 합격한 거다"라고 농담하며, 강호동은 "그래서 너가 그렇게 서운해서 다른 치과에 가는 거야?"라며 이수근을 놀려 웃음을 선사했다.

그리고 김영삼은 "1년의 반을 강의하면서 해외에 있고, 나머지 반년은 진료를 한다. 그래서 비행기를 한 해에 한 달 정도 타게 된다"고 말하며 관심을 끌었다. 그는 주로 사랑니와 임플란트에 대한 강의를 하고 있다. 그는 "그러나 사랑니는 싸서 돈을 크게 벌지 못하고, 방송 출연 제안이 들어와도 거의 받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그러나 홍성우는 "그건 이기적인 생각이다. 사람의 이는 총 32개이고, 뽑을 수 있는 것은 하나 뿐이다. 하나만으로 돈을 버는 것이다"라고 반박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에 김영삼은 "우리는 실수하면 바로 뽑아버릴 수 있다. 너희들도 그럴 수 있나?"라고 반문하며, 이를 들은 한상보는 "사람의 모발은 대략 7만개 있다. 뽑아도 되고, 심어도 된다"라고 자랑스럽게 말했다.

김영삼, “비위 상해’ 홍성우에 발끈’..”전국 치과 의사들 분노해”



사진=아는형님

김영삼이 왜 사랑니 전문 의사가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그는 사랑니가 비교적 저렴해서 실제로 사랑니 전문 의사가 그다지 많지 않아, 그 부분에서 진료를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사랑니를 뽑은 적이 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해, "치과 학생들은 학교에서 선배들의 실습 대상으로 사랑니를 뽑는 경우가 많다. 한 번에 선배 다섯 명이 2시간 동안 사랑니를 뽑아, 그 아픔에 두 일 동안 울었다"고 회상했다.

김영삼은 또한 자신도 실습을 했어야 했다고 말하며, "주위를 둘러봤는데, 거기에는 개그맨들이 있었다. 수평적인 사랑니를 처음 뽑아본 것은 개그맨 김인석이었다. 그는 모르는데, 개그우먼 김지혜의 사랑니도 나가 뽑아줬다. 예상보다 잘 뽑아서 우리 둘 다 놀랐다"라고 이야기했다.

한국의 치과 의사들이 세계적으로 유명하다고 말한 김영삼은 "한국인들의 손재주가 뛰어나다. 디지털 기술도 발달했고, 손재주도 좋으니 치과 치료는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유럽 축구 스타들이나 할리우드 스타들의 아름다운 이빨을 만드는 사람은 한국 의사다"라고 밝혔다, 이 말에 모두가 놀랐다.

한편, '꽈추형'으로 잘 알려진 홍성우는 "나는 남성들의 자신감을 되찾아주는 '꽈추형' 홍성우다"라고 자신을 소개했다. 이에 형님들은 "보여줘"라고 외치고, 한상보는 그의 바지를 잡고 "벗어봐"라고 요청해 웃음을 자아냈다.

특별히 홍성우는 의사가 된 동기에 대해 "치과 대학을 포함하여 여러 곳에 합격했다. 치과를 가려고 했지만, 솔직히 남의 이빨을 보는 게 역겨웠다"고 밝혔다. 이에 김영삼이 분노하며, "이 말을 방송에서 여러 번 하지만, 전국의 치과 의사들이 불만을 품고 있다"라고 말해 웃음을 선사했다. 그는 또한 "서울 치과 대학이다. 실제로는 세계 최고 수준이다"라며 "비뇨기과 의사가 어떻게 치과가 더럽다고 말할 수 있나?"라며 다시 한 번 분노하며 웃음을 선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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