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무빙'에서 활약한 배우 고윤정이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스핀오프 드라마에 출연을 확정했다.
tvN측은 내년 상반기 방송할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의 주연으로 고윤정을 캐스팅했다고 20일 밝혔다.
응답하라’ 시리즈와 ‘슬기로운’ 시리즈를 탄생시킨 신원호 감독, 이우정 작가가 크리에이터로 참여하는 tvN 새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극본 김송희/ 연출 이민수/ 크리에이터 신원호, 이우정/ 기획 크리에이팅 스튜디오 에그이즈커밍/ 제작 tvN)’은 대학병원 교수와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과 우정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디즈니+ ‘무빙’으로 대세 배우로 떠오른 고윤정이 출연을 확정해 뜨거운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고윤정은 극 중 종로 율제 산부인과 1년 차 전공의로 변신해 첫 의사 역에 도전한다.
배우 고윤정, 이미지 제공 = 월트디즈니컴퍼니코리아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는 ‘율제 본원’에서 ‘종로 율제병원’으로 무대를 옮겨 산부인과 전공의들의 리얼한 병원생활을 그린다. 모두의 첫 사회생활과 닮아 있는 초보 의사들의 병원 생활에 대해 많은 시청자들도 공감을 자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병원에서의 혹독한 트레이닝의 과정 속에서도 피어날 파란만장한 청춘들의 우정기, 그리고 점차 성장해 나가는 전공의들의 모습을 통해 모두가 한마음으로 그들의 슬기로워질 언젠가를 응원하게 될 이야기를 전할 예정이다.
이민수 감독과 김송희 작가가 함께한다...'마녀 2' 신시아 배우 또한 긍정검토 중
이번 스핀오프는 드라마 스페셜 '얼룩'과 '낯선 계절에 만나'의 이민수 감독이 연출하고, '응답하라 1988'과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에 보조 작가로 참여했던 김송희 작가가 각본을 쓴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시리즈를 연출했던 신원호 감독과 각본을 맡았던 이우정작가는 이번 드라마에 크리에이터(제작자)로 참여할 예정이다.
'마녀(魔女) Part2. The Other One'로 대중들에게 눈도장을 찍은 배우 신시아 또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20일 오후 신시아의 소속사 앤드마크 측 관계자는 "신시아가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출연을 긍정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을 통해 대세배우 고윤정과 충무로의 혜성 신시아가 만나게 될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편 대세 배우 고윤정, 크리에이터 신원호와 이우정의 시너지가 기대되는 tvN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은 2024년 상반기에 방송될 예정이다.